신경호 강원 교육감이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신 교육감은 오늘(13일) 오전 강원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이라는 약속을 실천해 왔다"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교육의 전성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년 전, 전국 최하위 학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강원도민들의 염원으로 당선됐다며, 지난 4년간 분명한 변화를 이뤄냈고, 이제 그 결실을 완성해야 할 시점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다시 한 번 도민들의 선택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교육감은 임기 동안 성과로 강원 학생성장진단평가 도입과 맞춤형 지원 확대, 농어촌유학도입·활성화, 초·중·고교 운동부 계열화, 미래 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혁신, 전국 최대 규모의 교육발전 특구 운영을 꼽았습니다.
공약으로는 기초학력부터 미래 경쟁력까지 책임지는 교육체계 완성, 교권 확립과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 유치원 무상교육 및 돌봄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 등을 제시했습니다.
불법 선거운동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2심 재판이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서는 최종 판단 전까지는 무죄 추정 원칙이 적용된다며, 송사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의 발목을 잡으면 안 되며, 우려보다는 지금 당장 교육 현장이 직면한 위기에 집중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신 교육감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신 교육감의 빈자리는 오성배 부교육감이 대행하게 됩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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