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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노동자들 "원청 교섭 참여 요구...7월 총파업 참여"

2026.04.13 오후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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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3일) 오후 서울 중구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콜센터 노동자 원청교섭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원청의 교섭 참여와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결의대회는 국세청 외주 콜센터 노동자들이 '감정노동자 보호 및 작업환경 개선' 의제에 대해 국세청과 직접 교섭할 수 있다는 고용노동부 판단이 나온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현정 국세청 콜센터지회장은 국세청이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상담 시스템과 전화망을 통제하며 복리후생의 범위와 시기까지 결정해왔다는 사실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직접고용, 고용안정, 임금구조 개선, 휴가제도 개선 등 핵심요구에 대해선 자료 부족이란 이유로 판단하지 않겠단 결정을 했다며, 또 다른 형태의 교섭 회피라고 비판했습니다.

콜센터 노동자들은 원청 사업주가 교섭장에 나올 수 있도록 노동부의 강력한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며, 오는 7월 15일 원청 교섭 등 요구 사항을 관철하기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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