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낙동강 변에 심은 튤립과 유채가 활짝 펴 평일에도 상춘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봄꽃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댑싸리가 낙동강 변에서 자태를 뽐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활짝 핀 꽃이 선명한 색상을 자랑합니다.
지난해 11월, 부산시가 낙동강 변 화명생태공원에 심은 튤립입니다.
꽃향기 가득한 정원은 평일에도 나들이객으로 붐빕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습니다.
[남다현 / 부산 연산동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약간 공부를 미루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다들 여기를 추천해주셔서 오게 됐는데 와 보니 튤립도 정말 예쁘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아요.]
17가지 다양한 품종이 어우러지고 색감과 높낮이가 조화를 이루는 봄 풍경을 연출했다는 게 부산시 설명입니다.
[이기환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 붉은 꽃, 노랑, 분홍 등 형형색색 다양하게 마치 유럽 정원에 와서 꽃구경하듯이 그런 느낌으로 조성했습니다.]
바람을 따라 노란 물결이 이는 곳은 역시 낙동강 변입니다.
남녀노소에 외국인까지 인파도 넘실댑니다.
상춘객을 불러 모은 건 지난해 9월 말 부산시가 대저생태공원 42만 제곱미터에 심은 유채입니다.
지난겨울 병충해 영향으로 꽃이 덜 핀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꽃이 활짝 폈습니다.
부산시는 시민이 계절 변화를 느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도록 낙동강 변에 계속해서 정원을 조성합니다.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댑싸리와 코스모스 등이 장관을 이룰 예정입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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