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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우디 산유량 23% 감소...이라크는 61% 급감

2026.04.13 오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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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에 시작된 중동 전쟁의 여파로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낸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산유량은 779만9천 배럴로, 전쟁 직전인 2월 26일보다 22.9% 감소했습니다.

중동 2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산유량은 61.2%나 감소했습니다.

또 아랍에미리트는 44.7%, 쿠웨이트는 5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호르무즈 해협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통과했던 이란의 산유량은 5.6% 감소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6일 기준, OPEC 12개 회원국 전체 산유량은 2천78만8천 배럴로, 2월 말보다 27.5% 줄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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