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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서 학생이 교사 피습..."흉기 미리 준비"

2026.04.13 오후 11:22
피해 교사, 병원 옮겨져 수술…"생명에 지장 없어"
A 군, 갑자기 교장실 찾아가 피해 교사와 면담 요청
"중학교 시절, 피해 교사 지도 과정에 불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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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등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고3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이 중학교 시절 갈등이 있었던 피해 교사가 올해 전근 오자, 흉기를 미리 준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정문으로 경찰차 한 대가 들어오더니, 차에서 내린 경찰관들이 학교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이어 119구급차도 도착합니다.

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고3 학생 A 군이 30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피해 교사는 등과 목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주 5분 만에 112로 신고해 자수한 A 군을 인근 아파트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가해 학생은 범행에 앞서 흉기를 미리 준비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갑자기 교장실에 찾아와 갈등이 있던 피해 교사와의 면담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군은 중학교 시절 학생부장이던 피해 교사의 지도 과정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교사는 지난달 해당 고등학교로 근무지를 옮겼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측은 피해 교사가 손편지를 써서 준비하는 등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고, 대화시간 마련을 위해 교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범행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남교사노조는 성명을 통해 교사의 생명을 위협한 중대한 강력 범죄라며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처벌이 완화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A 군이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을 토대로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장영한
디자인 : 지경윤


YTN 오승훈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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