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김화동 해병대 대령의 재판이 오는 7월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4일) 모해위증 혐의를 받는 김 대령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김 대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재판을 시작하겠다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8월엔 채 상병 특검의 구형과 피고인 최후진술 등 절차가 이뤄지는 결심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령은 채 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김계환 전 사령관을 보좌한 비서실장으로, 특검은 초기 조사 기록의 이첩이 보류되고 경북경찰청으로부터 회수되는 과정에서 김 대령이 중간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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