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의 전력 공급이 또 일시 차단됐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오늘(14일) 자포리자 원전에 전력 공급이 차단됐다가 90분 만에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3번째 정전입니다.
노심이 녹아내리는 '원자로 용융'을 막기 위해서는 전력을 계속 공급해 냉각·안전 시스템을 가동해야 하며, 원자로 용융은 폭발이나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북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오늘 공개한 보고서에서, 체르노빌 발전소의 격납고가 통제 없이 붕괴할 경우 방사성 물질이 유출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격납고 붕괴를 막으려면 불안정한 차폐 구조물을 해체해야 하는데 전쟁 탓에 작업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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