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12명 사상' 깨비시장 돌진 70대 금고 3년 구형

2026.04.15 오전 12:58
AD
[앵커]
검찰이 지난 2024년 서울 목동 깨비시장에서 돌진 사고로 12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운전자에게 금고 3년을 구형했습니다.

사고 직후 초기 알츠하이머로 판명된 운전자는 자신이 제대로 판단을 못 하고 사고를 냈다며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정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장 골목으로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하더니 가판대를 휩쓸고 나서야 멈춰 섭니다.

지난 2024년 12월 31일 서울 목동에 있는 깨비시장에서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과일가게에서 일하던 상인 한 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운전자 A 씨는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가속하다, 차량을 제어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소 넉 달 만에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A 씨에게 금고 3년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며 자유를 제한하는 형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다만, 초범이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해 대부분의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고형은 교정 시설에 수용하지만 의무적으로 노역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징역형과 구분됩니다.

A 씨는 최후진술에서 자신이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며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

A 씨는 사고 1년여 전부터 알츠하이머 전조 증상인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고 3개월가량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약을 모두 복용한 뒤에는 스스로 치료를 중단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초기 알츠하이머로 판명됐으며 이후 요양시설에 입소해 1년 가까이 불구속 수사를 받았습니다.


A 씨에 대한 1심 선고 기일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16,22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37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