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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겨냥한 '역봉쇄' vs 미국 보란 듯 '안방외교'

2026.04.14 오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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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는 이란의 뒷배인 중국을 겨냥한 거로도 풀이됩니다.

미국의 우방들마저 동참을 꺼리는 가운데, 중국을 찾는 외교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란과 1차 평화 협상 불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들어간 미국.

홍콩 매체 SCMP는 이란산 원유 90%를 수입하는 중국을 동시에 겨냥했다고 짚었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선 5월 중순 트럼프의 방중 때까지 봉쇄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개선장군처럼 베이징에 입성하지 못할 경우 석유 통로라도 막고 있어야 협상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군사 압박과 함께 이란과 2차 협상을 추진하는 것도 방중 시간표를 염두에 둔 거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중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일이 끝나는 것을 보고 싶어 합니다. 여러분 모두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죠.]

미국의 우방들마저 '역봉쇄' 동참을 외면하는 사이, 시진핑 주석은 '안방외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UAE 아부다비의 왕세자와 스페인 총리가 잇달아 베이징을 찾아온 겁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에 각을 세워온 산체스 총리와 입을 모아 미국 일방주의를 비난했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 세계가 정글의 법칙으로 돌아가는 것에 반대합니다. 진정한 다자주의와 세계 평화·발전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합니다.]

앞서 평양을 다녀온 왕이 외교부장은 방중한 러시아 외무 장관과 만났습니다.


트럼프 방중을 앞두고 이란·우크라이나 2개의 전쟁에서 공조를 확인하며 밀착을 과시한 셈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선 미국의 제재 대상인 중국 유조선이 탈출에 성공해 '역봉쇄'에 구멍을 뚫어 놓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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