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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수입 22조" 전망까지...종전 변수 '호르무즈'

2026.04.18 오전 12:16
이란 의원 "호르무즈 통행료, 연 100∼150억 달러"
14조 8천억∼22조 8천억 원 규모…막대한 수입 기대
"실제 징수 잘 안 돼…60건 중 통행료 지급 0건"
이란, 해협 봉쇄 해제 대가 최대로 끌어올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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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들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는 이란이 수입을 최대 연 22조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만큼 해협과 관련해 양보 없는 입장을 취할 전망인데, 종전협상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입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이준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란 의원인 아흐메드 나네리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가 1년에 100억에서 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14조 8천억에서 22조 8천억 원에 다다르는 금액입니다.

반정부매체에선 아직 실제로 징수는 잘 안 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는데, 통행료 부과 결정 이후 통행 허가 60건을 발급했지만, 8건에 대해서 값을 치르라는 요청만 발송했을 뿐 실제 거둬들인 돈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막대한 잠재적 수익을 깨달은 이란으로서는 종전 협상 테이블에서 해협 봉쇄 해제의 대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역봉쇄'를 시작하며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란 관련 상선 3척이 봉쇄망을 빠져나갔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봉쇄에 구멍이 있다는 의심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은 투입된 막대한 전략 자산을 연일 공개하며 압도적 제해권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USS 마이클 머피호 / 미군 공개 무전 : 밸리호, 여기는 군함 112호다. 귀선이 다음 기항지에 도착할 때까지 우리가 호송하겠다. 협조에 감사한다. 여긴 군함 112호, 16번 채널에서 대기하겠다. 이상.]


결국, 종전 협상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이란과 이미 해협을 장악했다는 미국 사이의 힘겨운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영상편집 : 전주영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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