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우리 정부의 대이란 인도적 지원을 비판했던 미스 이란 출신 모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담당 국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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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이었죠, 정부가 이란에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이란 정권을 비판하는 활동을 펼쳤던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 자신의 SNS에 "4만 명을 학살한 독재정권의 테러나 무기 구매에 사용 될 것"이라며 공개 비판했는데요,
이 비판의 글이 일파만파 퍼지며 지원 반대 여론이 확산합니다.
이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이례적으로 적극 대응에 나서는데요,
이규호 국장은 니쿠에게 직접 DM, 즉 메시지를 보내, 이번 지원과 관련해 설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요,
실제로 성사된 전화 통화에서 직접 송금 방식이 아닌, 중립기구인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한 구호 물품 전달의 방식임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니쿠는 자신의 SNS에 이렇게 "오해가 해소됐다"며 오히려 "외교부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며 해당 지원에 대한 논란을 진화했는데요,
외교 당국의 이례적인 신속 대응만 봐도, 이란 전쟁이 얼마만큼 국내에도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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