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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협상 앞두고 이란 내 협상파와 강경파 갈등 심화"

2026.04.21 오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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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이란 내 '협상파'와 '강경파' 사이의 의견 대립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란 측 협상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과 협상에 반대하는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상파인 갈리바프 의장은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대미 협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협상에 반대하는 이란혁명수비대 강경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반면, 바히디 이란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미국과의 협상 자체에 반대하고 있고, 현재의 협상 대표단이 이란을 대표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언론들은 바히디 사령관이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데다, 협상파들이 모즈타바와 접촉이 제한되면서 종전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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