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부 감찰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강남서 소속 간부 A 씨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을 괴롭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감찰 조사를 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A 씨가 '화장실에 갈 때도 말하고 가라'는 등 인권 침해를 하고, 부서 내 따돌림을 유도했다고 주장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A 씨 측은 '업무 특성상 자리를 오래 비우면 다른 사람이 투입해야 하니, 주변에 얘기해달라는 취지였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청 감찰로 A 씨는 지난 1월 대기발령 조처됐지만, 지난달 정기인사에서 원 부서로 복귀했고, 피해를 주장하는 직원 1명은 비슷한 시기 다른 과로 전출됐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전출을 원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와 피해자는 분리 조처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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