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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화물선 3척에 발포..."무력으로 봉쇄 해제"

2026.04.22 오후 10:45
이란, 화물선 2척 나포…선원 인명피해는 없어
"이란, 화물선 '유포리아'도 공격…좌초 상태"
"허가 없이 호르무즈 통항…법적 해협 통제권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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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화물선 3척을 잇따라 공격하고 일부는 나포해 군사적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봉쇄를 풀지 않으면 협상은 없고, 무력으로 봉쇄를 뚫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이준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란 앞바다에서 화물선 'MSC 프란체스카'호와 '에파미노데스'호가 연이어 포격을 당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거의 통과해, 오만만 초입에 이른 선박들이 표적이 됐습니다.

두 선박 모두 선원은 다치지 않았지만, 이란에 나포됐고, 이 가운데 1척은 선교에 심한 손상을 입은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란군은 이어 화물선 '유포리아'호에도 공격을 가해, 좌초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박들은 자신들의 허가를 받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을 몰래 빠져나가려 해, 해협에 대한 법적 통제권을 집행했다는 게 이란의 입장입니다.

특히 첫 선박에 대해서는 이스라엘과 연계됐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반면 경고를 무시했다는 이란 주장과 달리, 피격 선박은 아무런 교신도 없이 포격을 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이 같은 이란의 무력 도발은 봉쇄 해제 없는 휴전연장에 결사반대한다는 강력한 경고로 풀이됩니다.

이란은 필요하다면 무력으로 봉쇄를 뚫을 것이라고 연일 수위를 높이고, 친정부 시위에 미사일을 등장시켜 힘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 이란을 향한 침략이나 어떠한 행동이라도 발생할 경우, 이슬람 공화국 군대는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미리 선정된 목표물들을 타격할 것이며, 침략자 미국과 어린이를 살해하는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에게 이전보다 더 가혹한 또 다른 교훈을 가르쳐 줄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이란이 무력행사를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종전협상의 향방은 물론 해협 통항의 불확실성은 끝을 모르고 증폭되고 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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