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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생후 4개월 아들 학대 사망 오늘 1심 선고

2026.04.23 오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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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오늘(23일) 태어난 지 넉 달 된 아기를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남 여수 30대 부부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숨진 아기의 친모인 34살 A 씨는 친아들을 학대해오다가, 지난해 10월 샤워기 물을 틀어둔 채 욕조에 놔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애초 A 씨는 아이가 욕조에 빠져 건강이 좋지 않다고 119에 신고했지만, 의료진이 온몸에 23군데에 달하는 골절상을 발견했고, 검찰도 집 안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아동 학대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결심 공판에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친모 A 씨에게 무기징역, 학대를 내버려둔 혐의로 친부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선고에 앞서 광주지법 순천지원 앞에서는 추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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