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전세임대 제도를 악용해 110억 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A 씨 등 세 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10년 동안 대구 일대에서 다가구 주택 27채를 사들인 뒤 임차보증금을 줄인 가짜 확인서로 LH와 전세임대 계약을 맺어 보증금 8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또, 건물 가치가 대출 액수보다 낮은 이른바 '깡통 주택'임을 숨기고 일반 임차인 33명과 계약을 맺어, 보증금 29억 원을 받은 뒤 파산을 신청해 큰 피해를 준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송치한 뒤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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