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지식재산처와 함께하는 <독특허지 기특허지> 시간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걸 사업화할 수 있는 자금이 없어서 고민하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정말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특허 받은 기술’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해 주는 스타트업의 신의 한수, 과연 어떤 제도인지 지식재산처 이효빈 사무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볼게요.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 이효빈 :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식재산처에서 IP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이효빈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 좋은 날에 ‘IP금융’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박귀빈 : 네,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고 어버이날에 IP 금융을 소개해 주러 나오셨어요. ‘IP금융 12조 원 돌파했다’ 이런 소식이 들리던데요. 먼저 ‘IP금융’이 뭔지 설명 좀 해주세요.
◇ 이효빈 : ‘IP금융’은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크게는 ‘IP 보증’, ‘IP 담보대출’, ‘IP 투자’ 이렇게 이제 세 가지 유형으로 말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것처럼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으로 자금을 조달받는 것’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집 살 때 주택담보대출 해가지고 집 사잖아요? 똑같이 ‘지식재산 자체가 담보’가 되는 거네요. 그렇게 해서 돈을 빌려서 실질적으로 창업을 한다든가 이런 거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IP금융 ‘세 가지’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IP 보증’, ‘IP 담보대출’, ‘IP 투자’ 이걸 유형별로 사례와 함께 소개해 주시면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 이효빈 : 네. ‘IP 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관 같은 ‘보증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식 재산으로 보증서를 발급받고 그걸 통해서 대출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IP 보증은 주로 초기 스타트업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계세요. 사례를 들어보면 나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 기업 같은 경우는 보유하고 있는 특허로 보증서를 발급받고, 8억 원을 대출받아서 자금 조달을 통해서 신규 수출 팔로우 확대나 신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사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IP 담보대출’ 같은 경우는요. 말씀드렸다시피 ‘지식재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아까 말씀드렸던 주택 담보대출에서 담보물이 주택 대신에 지식재산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상하수도 설비를 제조하는 B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특허 7건을 담보로 20억 원을 대출받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25년 매출액이 ’24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IP 투자’ 같은 경우는 벤처캐피탈과 같은 투자기관이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거나, 지식재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3D 현미경 기술을 가지고 있는 C기업은 보유한 특허를 기반으로 19억 원을 투자를 받고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24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 박귀빈 : IP금융은 IP 보증, 담보 대출, 투자 이렇게 세 가지인 건데요. ‘IP 보증’은 말 그대로 보증기관이 ‘내가 이 지식 기반 보증할게’ 하고 대출 해주는 거고, ‘IP 담보대출’은 말 그대로 주택 담보 대출처럼 ‘IP 지식재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해 주는 거’고 말 그대로 ‘IP 투자’는 투자하는 거고. 이렇게 생각을 하면 되네요. IP금융 전체 규모 앞서 제가 ‘12조 원 돌파했다’ 간략히 언급은 했는데요. 규모가 상당하네요?
◇ 이효빈 : 네, 저희 지식센처에서 매년 IP 금융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4년도에 10조 원을 돌파해서 되게 의미 있는 해였는데, 그거에 이어서 25년도에는 또 12.4조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작년 24년 대비 약 15% 정도 증가한 수치인데요. 그래서 이렇게 ‘IP금융 규모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흐름을 보면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이 이제 곧 자산이 되어서 우리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박귀빈 : IP 보증, IP 담보대출, IP 투자 세 가지 유형 중에 뭐가 가장 많이 활용이 되나요?
◇ 이효빈 : 아무래도 요새는 ‘IP 투자’가 좀 많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25년 기준으로 보면 IP 투자, IP 보증 IP 담보대출 순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25년 IP금융 규모 12.4조 원 중에 IP 투자가 5.6조 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거죠. 이는 전년 대비해서 한 30% 이상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어떤 분들이 지원할 수 있나요? 이것도 신청하는 거죠?
◇ 이효빈 : 그렇습니다. 지식재산처가 지원하는 IP 보증, 담보대출, 투자는 모두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계신 중소기업이나 초기 중견기업을 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신청 방법을 말씀드리면 ‘IP 보증’의 경우에는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과 같은 ‘보증기관의 영업점을 통해서 상담받으신 후 진행’하실 수 있고요. ‘IP 담보대출’의 경우에는 ‘시중은행이나 지방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상담을 받고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IP 투자’는 IP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투자 기관이 있어요. 그래서 ’투자 기관이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을 보고 투자할지 말지를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IP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투자 기관 현황을 저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에서 펀드별로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신 다음에 펀드 운용사에 연락을 하시면 투자 가능성을 타진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IP금융 관련된 질의 사항 있으시면 저희 ’지식재산처‘나 ’한국발명진흥회‘에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박귀빈 : 개인은 아니고 기업이 대상이네요?
◇ 이효빈 : 네. 개인 소상공인이 되지 않는 건 아닌데요. 주로는 아무래도 특허나 상표 같은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출이나 투자다 보니까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 박귀빈 : 그러면 개인이 아이디어로 내가 뭔가 특허를 갖고 있다 하면 개인도 받을 수 있긴 하는 건가요? 제가 제 지식재산으로 대출을 받는 거예요. 가능합니까?
◇ 이효빈 : 개인은 저희가 아직은 본격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고요. 다만 ‘소상공인’은 지원을 해 드리고 있어요.
◆ 박귀빈 : 소상공인 분들은 가능하군요.
◇ 이효빈 : 중소기업 안에 포함되시기 때문에.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리고 지식재산처가 지원하는 IP 보증, IP 담보대출, IP 투자 모두 앞서 중소기업, 초기 중견기업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그럼 지식재산처의 역할은 뭔가요? 이걸 다 관리하는 건가요?
◇ 이효빈 : 세 가지 영역을 총체적으로 정책 관리를 하고요. 특별히 아까 말씀드렸듯이 보증은 보증기관에서, 대출은 은행에서, 투자는 투자 기관이 하지만 저희가 각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을 해 가지고 안내해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금융 정책을 짜다 보면 보증기관, 은행, 투자기관에서 여러 말씀들을 많이 해 주세요. 중소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래서 그걸 조율해서 저희가 정책을 많이 수립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 박귀빈 : 그렇군요.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일단은 ‘지식재산처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고요. 홈페이지 내에도 IP금융이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나요?
◇ 이효빈 : 네. 따로 있습니다.
◆ 박귀빈 : 그거 찾아보시면 될 것 같고.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기업’, ‘초기 중견기업’ 또 ‘소상공인’ 분들 대상이 된다고 하니까 한번 찾아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지식재산처’, ‘한국발명진흥회’로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IP금융 관련해서 오늘 소개를 해 주셨는데요. 앞으로 계획도 갖고 계시죠?
◇ 이효빈 : 네, 저희 지식재산처는 우리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이용해서 보다 쉽고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하실 수 있도록 IP 금융 인프라를 계속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누구나 쉽고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요즘 AI 기술이 많이 대세가 되고 있는데, AI 기술을 IP 담보대출에 접목을 시키고 또 지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P 담보대출을 좀 확대해 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한 지식재산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까 말씀드린 IP 펀드도 대폭 확대해서 우리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투자 받고, 이제 유니콘 기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 박귀빈 :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이효빈 : 창업을 준비하시거나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내 기술은 최고인데 누가 알아줄까’ 이런 고민을 한 번쯤은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 고민을 지식재산처가 함께 하겠습니다. 이미 12조 원이 넘는 거대한 자금이 IP 금융을 통해 현장에 스며들고 있는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마음껏 자금을 조달받고 실력 발휘할 수 있도록 저희 지식재산처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네, ‘누가 나의 지식재산을 알아봐주지?’ 여러분, 지식재산처가 알아봐 드립니다. 지금까지 지식재산처 이효빈 사무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효빈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