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약을 타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태권도장 직원과 공범 관장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 씨와 이 여성이 근무하던 태권도장 관장에게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주택에서 냉장고에 약물을 탄 술을 넣어두고 A 씨 남편인 50대 남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태권도장 관장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처방받은 우울증·공황장애 알약 60정을 빻아 술병에 탔다고 진술했는데 이 약물은 서울 강북 모텔 연쇄 살인범 김소영이 범행에 사용한 약과 같은 성분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피해 남성이 평소 혼자 술을 마신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했지만, 남성은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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