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재로 휴전이 발효 중인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이 발생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2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9일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주에서는 12세 소녀가 아버지가 운전하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이스라엘군 공격을 받아 부녀가 함께 목숨을 잃는 등 민간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주말 동안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기반 시설 40곳을 타격해 대원 10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맞서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주말 사이 20여 건의 보복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18일 휴전 발효 이후 연장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이스라엘 지상군이 레바논 남부에 계속 주둔하면서 국경 지대의 유혈 충돌은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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