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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최고지도자에게 준비 태세 보고"...페르시아만 화물선 또 피격

2026.05.11 오전 02:02
이례적 잠수함 증강 배치 언급…배치 시점 안 밝혀
미군이 군사적 자극 계속하면 보복하겠다는 메시지
합동작전사령부, 최고지도자에게 군 준비 태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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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에 대한 답변을 이란이 뒤늦게 전달한 가운데, 이란군은 최고지도자에게 군의 준비 태세를 보고했습니다.

미국을 향해서는 강력한 군사적 경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카타르 인근 해역에서는 화물선 한 척이 또 피격됐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신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준 답변 시한을 넘긴 가운데 이란군은 동시다발적으로 미군의 군사적 대응에 대한 사전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란 해군 사령관은 반관영 매체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위협 등을 고려해서 경잠수함이 증강 배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르시아만의 돌고래'로 표현한 잠수함 배치 언급은 이례적인데, 잠수함을 늘린 시점이 언제인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두 개나 내놨습니다.

항공우주군 사령관이 "미사일과 드론이 중동 지역의 미국 목표물과 함선을 조준하고 있다"면서 "발사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고 했고,

해군 사령부도 "이란 유조선과 상선에 대한 어떤 공격도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 중 한 곳과 함선에 대한 대규모 공격으로 이어질"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휴전 기간에 미군이 군사적 충돌로 계속 자극하면 미군 기지와 미 군함에 곧바로 보복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란 매체는 이란군 합동작전사령부 사령관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만나 군의 준비 태세를 보고하고 새로운 지침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IRIB 앵커 : (압둘라히 사령관은 최고지도자에 대한 보고에서) 적의 어떠한 전략적 실수나 침범, 침략이 있을 경우에도, 신속하고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타르 인근 해역에서는 화물선 한 척이 또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카타르 외무부는 영해 안에서 발생한 선박 피격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 안에서 민간 상선이 피격된 것은 벌써 네 번째입니다.

종전 협상 중재국인 카타르 외무장관은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위기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신호입니다.


영상기자 : 나경환
영상편집 : 한경희
디자인 : 정은옥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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