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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원들 "국방위원장, 선박 타격에 정치 공세만"

2026.05.11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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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외부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나무호'를 두고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정치 공세만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4성 장군 출신인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SNS를 통해 성 위원장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발언 이후, 미국의 정보 공유가 제한됐기 때문 아니냐고 말한 것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을 기정사실처럼 포장한 전형적인 정치 공세라고 말했습니다.

또 성 위원장이 이 대통령은 어떻게 하시겠느냐고 물은 것을 두고도 과거 윤석열 정부 시절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활보했지만, 우리 군이 한 대도 격추하지 못했을 때 성 위원장은 누구에게 질문했냐고 되물었습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도 SNS에 지금 당장 이란과 전쟁이라도 해야 하느냐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가 위기에 빠져도 상관없다는 태도는 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과 똑같은 사고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 위원장은 앞서 어제(11일) SNS에 피격이란 단어를 두고 미상의 비행체 운운하며 돌려 말하는 정부 모습에 기가 찬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무능으로 정말 피격당한 걸 모르고 있었거나, 알고 있음에도 선거를 앞두고 은폐하려 했던 것 아니냐고 적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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