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대체 항로로 이용되고 있는 홍해와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피해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외교부는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주예멘대사관 등 관련 재외공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해와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홍해와 아덴만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 등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예멘 후티 반군과의 연계 가능성도 제기되는 데 대한 우려가 전달됐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든 한국 선박과 선원의 해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수역의 인근 공관들은 한국 선박 피해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주재국 관계 당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선사·선원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해적 관련 안전 정보를 수시 전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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