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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깨진 삼성전자 노사 협상...막판 대화 '실낱 희망'

2026.05.13 오후 01:46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결렬…성과급 입장차 여전
노조 "파업 종료까지 사측과 추가 대화 고려 안해"
삼성전자 "노조 결렬선언에 유감…대화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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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이 끝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오는 21일로 예고된 총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중재 의지를 보이는 만큼 파업 전 막판 협상이 재개될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먼저 협상이 끝난 뒤 노조와 삼성전자 측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 중재로 2박 3일에 걸친 사후 조정에 나섰지만 결국 이견만 확인한 채 헤어졌습니다.

양측 모두 핵심 쟁점이었던 영업이익 재원과 상한 폐지, 제도화 여부를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건데요.

노조는 파업 종료까지 회사와 추가 대화는 고려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후조정까지 다섯 달간 교섭에서 일관된 요구를 해왔지만, 회사가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못한 만큼 더는 대화를 이어나갈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측 또한 오늘 오전 낸 입장문에서 유감을 나타내며 노조가 경직된 제도화만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대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파업까지 여드레 정도가 남았는데 그렇다면 추가 협상 여지는 전혀 남아있지 않은 건가요?

[기자]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의 간극은 여전히 크지만, 파업 전 협상이 다시 이뤄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사후조정 결렬 뒤 기자들을 만나, 회사가 진전된 안을 가져온다면 들어볼 생각은 있다고 밝혔는데요.

사측 역시 대화의 문은 열어둔 상태입니다.

정부는 노사에 대화를 촉구하며 적극적인 중재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총파업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끝까지 물밑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조정 절차를 중재했던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가 합의해 추가 사후조정을 요청한다면 언제든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오늘 오전 삼성전자 파업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게끔 노사 대화가 계속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SNS에 파업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며 협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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