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건희 씨에게 청탁과 함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건넸던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에 대한 1심 구형이 오늘 이뤄집니다.
윤 전 대통령의 채 상병 수사 외압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은 모든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오늘 김건희 씨 관련 특검 재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김건희 씨에게 청탁에 대한 대가로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건넨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의 결심 공판이 열립니다.
앞서 재판부는 오늘 로봇개 수입업체 '고스트로보틱스' 측 등 관련자 증인 신문을 진행한 뒤 서 씨에 대한 변론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씨도 알선수재 혐의 피고인 신분으로 함께 이 사건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변론이 분리돼 김건희 씨에 대해서는 다음 기일인 모레(15일) 피고인 신문과 결심이 이뤄질 예정인데, 김 씨는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윤 전 대통령의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재판도 열렸죠?
[기자]
네, 오늘 10시 10분쯤 시작해 약 1시간 만에 마쳤는데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증인 신분으로 출석했는데, 조 전 실장은 모든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반대신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질문하기도 했지만, 조 전 실장은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내일(14일) 오전 10시에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항소심 첫 공판기일도 열리는데요.
서울고등법원은 조금 전 이 사건에 대한 재판 중계를 허가했습니다.
[앵커]
오늘 열리는 다른 3대 특검 재판들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립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홍철호 전 정무수석,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국회 위증 사건 결심 공판도 열렸는데, 특검은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오후 2시 10분부터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주도했던 이른바 '햄버거집 회동'에 참석했던 군인들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첫 재판도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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