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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 월급이 빈곤층 수준"...아르헨티나 150만 명 시위

2026.05.13 오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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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정부의 대학 관련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전역에선 150만 명이 모여 의회를 통과한 대학재정지원법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학연맹과 국립대학총장협의회 등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이후 2년 반 동안 대학 예산이 45% 이상 줄었으며 이로 인해 대학들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국립대학 예산의 90% 이상이 교원 인건비로 사용되는 상황에서 교수들의 임금 하락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학교에 따르면, 최고 직급인 전임 정교수의 월급은 경력 수당을 제외하고 158만2천 페소, 159만 원 정도로, 아르헨티나 4인 가족 빈곤선을 웃도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대학 측은 낮은 임금 때문에 만 명이 넘는 교원들이 대학을 떠나는 등 연구 인력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학재정지원법'이 지난해 의회를 통과했지만, 밀레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고, 이후 의회가 다시 법안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밀레이 정부는 재원 조달 방안이 불분명하고 재정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시행을 미루고 있습니다.

밀레이 정부는 이번 시위를 "정치적 목적의 동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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