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박 3일 간의 국빈 방중 마지막 날인 오늘 낮 중국 베이징의 중난하이(中南海·중남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차담회를 나누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먼저 이곳은 과거 황실 정원의 일부였던 곳으로, 역사가 매우 깊습니다. 대통령님과 함께 들어오면서 수백 년 된 고목들을 살펴보았는데, 그중 하나는 490년이나 되었습니다. 이 구역에는 1,000년이 넘은 나무들도 있지요. 대통령님께서 이 나무들과 중국 장미(월계화)에 큰 관심을 보이셔서, 제가 이 장미의 씨앗을 선물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합니다. 정말 놀라운 방문이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양국 모두에게 훌륭한 환상적인 무역합의(Trade deals)를 이뤄냈습니다. 저는 시 주석을 매우 존경하며, 우리는 이제 11~12년 지기 친구가 되었습니다. 다른 이들은 해결하지 못했을 많은 문제들을 우리는 해결해 왔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이란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이란 문제에 대해 매우 유사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태가 종식되기를 원하며,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또한 폐쇄된 해협들이 다시 개방되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조금 미친 짓(crazy thing)을 하고 있는데, 이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과 그의 대표단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9월 24일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우리도 이번 환대에 보답할 것입니다. 중국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지난 며칠간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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