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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우] 지방선거 D-15, 접전지 초박빙 판세

2026.05.19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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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어서 6. 3 재보궐 선거 판세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지호 전 의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보름여 남은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궁금한 건 바로 여론의 판세, 여론조사 결과겠죠. 경합지 여론조사 결과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이 조사는 MBC가 의뢰해서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이 5월 16일에서 5월 17일 이틀간 조사를 한 결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더불어민주당의 정원오 후보가 43, 국민의힘의 오세훈 후보 35를 기록하고 있고요. 서울의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여론조사는 조선일보가 의뢰해서 메트릭스가 조사한 결과입니다. 조사기관은 앞선 MBC 조사와 똑같습니다. 5월 16일에서 17일이고요. 여기서는 정원오 후보가 40, 오세훈 후보가 37,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이번에는 대구로 가보죠.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 김부겸 후보 43, 추경호 후보가 37, 이건 MBC 조사고요. 조선일보가 의뢰한 조사도 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격차가 더 좁혀집니다. 김부겸, 추경호 40:38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도 보겠습니다. MBC 여론조사 결과 전재수 후보 44, 박형준 후보가 38이고요. 조선일보 조사에서는 전재수 후보가 44, 박형준 후보가 35.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치훈 부대변인님, 서울, 대구, 부산 이렇게 세 지역, 저희가 두 여론조사로 비교를 해 봤는데 어쨌든 막판으로 갈수록 격차는 조금 줄어드는 추세도 보이는 것같아요.

[성치훈]
그렇죠. 아무래도 보수가 확실히 결집을 하고 있는 경향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공천 과정에 있어서 국민의힘이 참 자중지란을 많이 겪었잖아요. 그런 것들이 정리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고요. 특히 서울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후보가 장동혁 지도부와의 거리두기,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먹혀들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거기에 민주당의 실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주 이 자리에서도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조작기소 특검법에서 공소 취하 관련 권한을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보수 결집에도 영향을 줬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나타난 거라고 보는데 여기에서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지금 세 군데를 봤잖아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그 두 곳의 현직 시장은 국민의힘입니다. 사실 국민의힘 현직 프리미엄이 있다는 것이나 다름없거든요. 지금까지 역대 지방선거에서 현직인 후보들이 이렇게 고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현직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안 좋게 나타나고 있다. 거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국정 지지율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붙은 것처럼 보이기는 합니다마는,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는 합니다마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리한 진영에서 최선을 다해서 상당히 좋은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어쨌든 격차가 크다가오차범위 내로 들어온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도 오늘 서울 지역이 많이 어렵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신지호 전 의원님, 이거 엄살입니까? 진짜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까?

[신지호]
정청래 대표가 엄살 피우는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실제 수치도 그렇게 나오고. 저는 오세훈 후보의 추격은 다른 국민의힘 시도지사 후보들에 비해서 정치 노선에서 일관되고 선명한길을 걸어온 것에 대한 평가도 담겨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국민적 원성, 심지어 당원들과 지지자들조차도 장동혁 때문에 다 망하겠다, 이런 탄식이 나오고 있는데 확실한 선긋기를 통해서. 그러니까 같은 조사에서 보면 당 지지율의 차이보다도 정원오, 오세훈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굉장히 좁혀져 있습니다. 그건 그만큼 오세훈 후보의 개인적 역량, 이런 것들에 대한 평가라고 봐야 되겠죠.

[앵커]
어쨌든 서울 지역 같은 경우 수성이냐 탈환이냐. 그 싸움인데 지금까지 정원오 후보가 너무 수비만 한 게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었는데 이번에 GTX 순살시공 책임자가 누구냐. 그러면서 공세를 강화하기 시작했어요.

[성치훈]
사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오세훈 후보의 답변이 더 황당하고 공격을 이어갈 수 있는 여지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억까를 하고 있다. 이렇게 반응을 하더라고요. 저는 적어도 발주처가 서울시로 명확하게 명시가 되어 있으면 서울시장을 역임했던 사람의 입에서 나와야 할 첫마디는 서울 시민들께 불안감이나 우려를 드려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말씀이 먼저 나와야 하는 건데 입장표명, 몇 번을 했는데 그 어디에도 서울 시민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없습니다. 나는 하나도 잘못한 게 없다, 사과는 현대건설, 하청업체가 한 것이고 그들이 그 업체에서 그들의 돈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서울 시민의 세금도 들어가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곡해를 하고 있는데 전체 GTX-A 노선 3600억 투입에 대해서는 서울 시민 모두가 알고 있거든요. 이렇게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정원오 후보가 당연히 비판하는 건데 이걸 마치 억지 트집잡기다, 국면 전환용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저는 현직 시장으로 5번째 도전하는 사람의 책임감 있는 자세는 아니라고 비판하고 싶습니다.

[앵커]
오세훈 후보 측에서는 건설회사 실수를 너무 정치 쟁점화하는 게 아니냐 이렇게 반격을 하더라고요.

[신지호]
그게 틀린 얘기는 아닌데 서울시가 발주처이기 때문에 관리감독의 책임은 있는 거고요. 지금 주신 말씀 관련해서 민주당 측에서, 정원오 후보 측에서는 그렇게 주장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토론하면 되잖아요. 왜 그렇게 좋은 공격 소재가 있는데 토론을 피해 다니면서 그렇게 하고 있는지. 당당하게 이런 거야말로 서울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것 아닙니까? 이렇게 중차대한 문제면 오세훈 시장이 도망가더라도 토론하자고 오히려 정원오 후보 측에서 해야 되는데 참 이해가 안 가요.

[성치훈]
토론 관련해서는 지금 사실 법정 TV토론 한 차례 정해져 있는 것, 이것만 응하겠다고 한 건데.

[앵커]
그게 사전투표 전날인 거죠?

[성치훈]
그렇죠, 그리고 밤에 이루어지죠. 당연히 사전투표 전에 했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표심에는 그래도 결정을 하기 전에 이루어지기는 합니다마는 부족하다라는 비판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오세훈 후보도 본인이 유리했던 경선 과정에서는 토론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그때는 본인이 유리하니까 토론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지금은 지표가 안 좋으니까 또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라 피하고 있는 것은 내로남불이 아닌가. 여야 할 것 없이,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1등을 달리는 후보가 토론에 소극적이었던 것은 늘 있었던 거거든요. 다만 저는 지금까지 토론을 한번, 법정토론만 하겠다고 주장했던 것은 너무 서울시장 선거가 계속 네거티브 일색이었어요. 계속해서 정원오 후보의 과거 31년 전 사건을 끄집어내고 이런 것들만 너무 공세를 하다 보니까 네거티브로 얼룩지는 토론을 굳이 많이 할 필요가 없다라고 얘기를 했던 건데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오세훈 시장은 현직 시장이었습니다. 그리고 10년, 다섯 번째 도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직 시장으로 했던 것에 대한 비판 포인트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앵커]
공격거리가 많을 것이다.

[성치훈]
그런 것들을 고민을 했을 때 한 번 정도는 토론을 더 해서 유권자들께, 서울 시민들께 오세훈 시장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고 어떤 부분을 비판하는지를 한 번 더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 것은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정원오 후보가 YTN에 출연해서 토론은 숙고를 팀에서 해 보겠다고 했내년도아직 숙고 중이신 것 같기는 한데 한 번 정도는 받을 만하다.

[성치훈]
공세 전환을 할 만한 카드가 나왔고 카드도 많거든요. 너무 말씀하신 것처럼 수비만 하다 보니까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이미지에 좋지 않습니다. 적어도 그래, 한번 하자. 대신에 오세훈 후보가 본인을 공격할 사람이 또 한 명 있거든요. 법정 TV토론에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는 현직 시장도 공격할 거고 민주당 후보도 공격할 것이기 때문에 그게 부담스러우니까 양자토론만 주장하고 계신데 3자토론으로 해서 한 번 더 하는 것은 저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성치훈 부대변인은 토론은 한 번 정도 더 해야 된다, 필요하다라고 생각한다는 소신 있는 발언을 해 주셨고 어쨌든 순살 시공 논란을 계속 펼치니까 오세훈 후보 측에서는 서울은 부동산이다. 정원오 후보가 되면 세금 폭탄에 전월세 부족에 시달릴 것이다, 이렇게 또 강조를 하고 있더라고요.

[신지호]
이건 사고가 발생한 게 아니잖아요. 예방 기능을 좀 더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문제제기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서울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당연히 부동산이죠. 그리고 지금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가장 높은 것도 서울이고요. 이게 단지 부자 동네라고 알려진 강남 3구라든가 이런 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다음에 최근에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주식은 투자고 부동산은 투기냐, 그런 얘기도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뭔가 일관된 잣대가 없는 이런 부분. 그러니까 오세훈, 정원오의 서울의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이 무엇인지 더 알고 싶은 거죠. 그러니까 과거에도 법정토론 말고 아주 적게 할 때는 한 번을 더 추가적으로 했고 보통 두세 번은 했어요. 그리고 토론을 부산 북갑의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토론하자고 하니까 나는 싸움박질 하기 싫다, 그러는데 토론을 싸움박질로 여기는 거야말로 정치인의 자격이 없다. 토론 없는 민주주의는 앙꼬 없는 찐빵이에요.

[앵커]
어쨌든 서울시장 후보 두 분이 토론한다고 하면 모든 언론사가 환영하고 중계할 것이기 때문에 저희도 기다려보도록 하겠고요.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에서 나온 것을 보면 지역별 정당 지지율에서 부산하고 서울 같은 경우가 정당 지지율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아직 격차가 있는 게 사실인데 부산 민심을 어떻게 읽고 계세요?

[성치훈]
일단 부울경에서 저희 당이 앞서고 있는 것 자체가, 아직 버티고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사실 보수세가 매우 강한 지역이고요. 서울도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사실 지난 대선 때도 그랬고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선거도 그렇고 수년 동안 서울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늘 약세를 보여왔거든요. 서울이 보수화가 많이 진행됐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민주당이 정당 지지율에서 근소하게나마 앞설 수 있는 이유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끌고 있는, 장동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국민의힘이 여전히 2년 전에 있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 3 비상계엄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거다. 다만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에 만족할 수는 없죠. 정말 이번만큼은 부울경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야 되고 아까 앞서 보도했던 것처럼 울에서 탈환하기 위해서 이 추세를 그대로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전환시킬 수 있는 카드가 나와야 되고요. 태도도 좀 더 겸손하고 집권여당으로서 국민들의 목소리나 때로는 야당의 비판도 겸허히 수용하는 모습들을 보여줘야 집권여당으로서 이 국면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 며칠 안 남았기 때문에 양당 모두 거의 피 마르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텐데 어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울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단행했다고 합니다. 현장 화면부터 보시죠.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삭발식을 하고 있는데 장동혁이 삭발을 해야지 왜 당신이 합니까, 이런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려요.

[신지호]
서범수 의원이 저렇게 충격적인 요법을 쓴 것 같은데 쓴 이유는 삭발을 하면서 발표한 입장문을 보면 이건 지방선거 아닙니까.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여야 하는데 12. 3 계엄의 영향력이 아직도 짓누르고 있는 선거가 되고 있다. 도대체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분들이 12. 3 계엄에 대해서 무슨 책임이 있겠는가. 정작 책임져야 될 사람들은 윤 전 대통령과 당의 지도부, 그다음에 윤 어게인을 계속 외치는 지금의 이런 건데 왜 애꿎은 사람들이 피해자가 돼야 하느냐 하는 그 외침이에요. 그래서 저런 건데 지금 부울경 같은 경우는 그나마 공소 취소 움직임 때문에 많이 따라붙었어요. 저도 부산 가서 여러 명의 유권자들을 만나서 대화를 해 보면 굉장히 갈등하고 있습니다. 뭐냐 하면 이건 국민의힘 찍어주면 또 장동혁이 자기가 잘했다고 더 버티려고 하는 거 아니야? 한편으로 고민을 하면서도 그런데 이재명 정권이 너무 폭주하는 건 또 막아야 돼. 그럼 내 표는 한 표인데 이거 생각하면 표 주면 안 될 것 같고 또 저거 생각하면 표를 줘야 할 것 같고, 이렇게 갈등하는 게 굉장히 많이 읽혀집니다. 그런데 선거일이 가까워지면 어느 한 쪽으로 마음을 정리해 가지 않을까 보여줍니다.

[앵커]
서범수 의원은 중앙 정치 잘못이니까 후보와 중앙 정치는 분리해서 봐달라는 호소 같은데요.

[성치훈]
그런데 너무 늦지 않았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왜냐하면 서범수 의원이 울산을 지역구로 하고 있잖아요. 지금 왜 갑자기 울산을 지역구로 한 국회의원이 삭발을 지금 이 타이밍에 했을까. 저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진보 진영 울산시장 후보의 단일화 이 논의가 사실 된다 안 된다를 계속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단일화가 이루어지니까 울산시장 선거에서판세가 안 좋아졌죠. 그렇게 되면 울산시장 선거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울산 판세가 안 좋아지기 때문에 국면 전환을 위해 갑자기 삭발을 한 것으로 느껴지거든요. 만약에 저런 목소리를 서범수 의원이 계엄과 관련해서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하셨던 분으로는 알고 있습니다마는 좀 더 적극적으로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 왔다면 삭발이나 이런 것도 장동혁 지도부가 정말 지금 지지율이 붙기 전에, 지지율이 떨어져 있을 때부터 계속해서 그런 비판을 했다면 진정성 있는 퍼포먼스라고 보겠는데 울산시장 선거가, 울산 전체 선거가 어려워지니까 고육지책으로 나온 것 같아서 진정성에 의구심이 든다는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앵커]
정치적 계산이 있지 않냐, 이런 얘기시고. 장동혁 대표 일정이 많아지면 민주당에는 어쨌든 호재입니까?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성치훈]
그걸 또 호재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습니다마는 장동혁 대표가 선거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뛰는 것이, 그리고 단순히 적극적으로 뛰는 게 아니라 만약에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면서 12. 3비상계엄 반성합니다. 윤 어게인 목소리 냈던 것 반성합니다라고 하면 민주당에게 안 좋은 거겠죠. 악재가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장동혁 대표가 돌아다니면서 하고 있는 얘기는 대통령을 무시하고 과거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고 대통령 호칭도 사라진 지가 상당히 오래됐거든요. 그런 제1야당의 불손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결국 전국선거는 중도층의 표를 얼마나 얻느냐의 싸움이잖아요. 장동혁 대표의 지금의 모습은 중도층 확장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뛰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장동혁 대표가 가장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지역 중의 하나가 바로 부산 북구일 것 같습니다. 부산 북구, 갈수록 후보 간의 신경전도 치열한데요. 목소리 들어보시죠. 팽팽한 세 후보, 지금 여론조사는 어떻게 나오는지 보겠습니다. 조선일보가 의뢰했고요. 메트릭스가 조사했습니다. 조사기간은 5월 16일에서 17일이고요. 하정우가 39, 박민식이 20, 한동훈이 33,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양자대결도 나오고 있군요. 양자대결도 같이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죠. 하정우 대 박민식이 44:30. 그리고 하정우 대 한동훈은 41:39, 오차범위 내로 바짝 붙게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치훈]
그러니까 저는 혹시나 단일화라는 가능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마는 단일화가 되더라도 시너지 효과는 점점 안 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3자대결, 보수 후보 두 후보를 합치면 53%인데 양자대결로 갔을 때 어느 후보도 40%조차 못 받습니다. 이게 사실 박민식 후보 쪽이랑 한동훈 후보 측이 너무 격렬하게 감정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양측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우리 후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올라갔을 때나는 안 찍어 내지는 그냥 민주당 찍을래, 이런 응답을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아무래도 2등을 하는 게 중요하니까 2등을 하기 위해 서로 상당한 공격들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사실 박민식 후보만 격하게 공격하다가 한동훈 후보는 좀 참는 것 같다가 역시 나중에 중반 이후부터 공격을 본인도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서로 지지자들의 간격을 멀어지게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단일화가 되더라도 사실 시너지가 안 날 것 같고 그리고 그런 감정의 격해짐 때문에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하정우 후보가 본인의 선거만 잘한다면, 그리고 전재수 후보가 갖고 있던 지지를 좀 더 흡수하기 위한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2강 1중이 굳어지는 겁니까?

[신지호]
그렇죠, 최근에 나온 조선일보 메트릭스 조사까지 최근 7개 나온 조사를 보면 박민식 후보가 3위고 2위하고 상당히 격차가 나는 3위입니다. 그러니까 2강 1중 구도는 굳어졌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같은 조사에서 하정우, 한동훈이 6% 오차범위 내에 있잖아요. 그런데 조선일보, 메트릭스에서 부산시장 조사한 거 보면 전재수 44%, 박형준 35, 아까 나왔죠.

[앵커]
여론조사 다시 보여주실까요.

[신지호]
그런데 시장 후보는 개혁신당 후보가 있다지만 아주 2~3% 정도이다 보니까 사실상 양자구도예요. 그런데 거기서 9% 차이가 났습니다. 전재수, 박형준이. 그런데 박민식이 20이나 가지고 가는데 한동훈과 하정우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다. 그러니까 저 조사 하나만 가지고 너무 일반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한동훈의 경쟁력이 박형준의 경쟁력보다 조금 낮다는 것을 쉽게 얘기할 수 있는데박형준 후보가 아쉬운 점은 아까 오세훈 후보처럼 뭔가 선명성이 부족해요. 절윤하고 보수 재건을 위해서는 뭘 어떻게 하겠다든가. 그런데 박형준 후보는 윤 어게인부터 한동훈 지지율, 이것까지 다 자기가 아우르면 보수 결집이 돼서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점이 있고요. 그다음에 아까 단일화 관련된 것은 민주당 쪽 희망사항을 마치 현실인 것처럼 자꾸만 민주당 쪽 패널분들이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거기를 여러 번 가봤어요, 북갑을. 4번이나 가보고 쭉 보면 시간이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면서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박민식을 지지했던 사람들 중에 하정우 어부지리 해 주면 안 된다고 해서 한동훈 쪽으로 이동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고요. 그러니까 지금 이 선거는 굉장히 요동칠 겁니다, 판세가.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표 쏠림현상, 이른바 민심에 의한 자발적 단일화,

[앵커]
동탄 모델을 얘기하시는 거예요?


[신지호]
일종의 그런 거 비슷할 수가 있겠죠.

[앵커]
어쨌든 3자 대결에서 한동훈 후보는 본인이 승리를 거둘 시나리오를 꿈꾸고 있을 거고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일단 40%를 넘겨서 안정권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을 텐데 여론조사 추이가 어떻게 될지 이번 주에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지호 전 의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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