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상수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방선거가 오늘로 8일 남았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여야 접전 지역도 늘고 있는데요.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그리고 박상수 변호사 나오셨소비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스타벅스 논란부터 얘기해 봐야겠습니다. 선거 막판에 스타벅스가 전장이 됐다, 이렇게 얘기해도 될 것 같은데 정청래 대표도 스타벅스 출입하는 게 국민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면서 사실상 출입금지령이라고 할까요. 민주당의 입장은 어떻게 정리해 보면 되겠습니까?
[성치훈]
금지령까지는 아니고요. 자제령을 내리신 거죠. 정부 차원에서 나왔던 것들도 기업 차원의 사과나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부분이 있으니 그런 것들이 해소될 때까지는 국가 예산을 투입해서 스타벅스 쿠폰을 산다든가 이런 것들은 하면 안 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었고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도 정말 신세계 측에서 오늘 아침에 사과를 했습니다마는 재발 방지 대책이라든지 얼마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지 그거에 따라 여론이 이 정도면 사과를 했다고 판단해 주시는 걸 보고 나서 사용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 그때까지는 조금 자제하자는 얘기를 한 거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자들, 또 국힘에서는 민주당 선거운동복 입고 들어가는 사람 사진 찍어서 올리고 그러시던데 그런 분들은 또 개인의 선택에 따라서 가실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 분들은 징계하고 그런 것도 전혀 없고요. 최대한 사과를 유도하기 위한 국민적인 상처를 보듬는 데 기업이 앞장설 수 있도록 우리가 푸시업을 하기 위한 동참에 나서자 정도의 취지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커피 한 잔 선택할 자유가 없냐 이렇게 얘기하면서 반박하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정용진 회장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태가 진정될 거라고 보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박상수]
사과를 하는 것은 저는 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정말 이건 너무 과유불급에 해당되는 그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한 점에서 비판이 주어지는 것이다라고 저는 계속 판단이 되고. 과유불급까지 갈 건 아닌 것 같고 이 정도 회장까지 사과를 했으면 이 문제에 있어서는 여기서 끝내고 다른 이슈들, 더 중요한 이슈들을 가지고 우리가 선거에서 다투는 것이 맞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스타벅스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노동자들은 무슨 잘못이 있어서 지금 이와 같은 정부와 여당이 거의 앞장선 듯한 불매운동에 피해를 받아야 되겠습니까. 민주당이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한 게 아니라면 이쯤에서 멈추시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정용진 회장이 고개를 숙였는데 이게 여론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그리고 추후 수사 결과에서 어떤 게 드러날지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휴 사이에 격전지 신경전이 상당히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뭐니뭐니해도 핫플은 바로 이곳이죠. 부산 북갑 여론조사 추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산일보가 의뢰해서 에이스리서치가 5월 23일에서 24일 양일간 조사한 결과입니다. 보시는 대로입니다. 하정우 후보 34, 박민식 후보 23. 3, 한동훈 후보가 38. 2.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고요. 양자대결도 보시겠습니다. 하정우 대 박민식이 35. 3:30. 3. 하정우 대 한동훈은 34. 5:41. 7%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갤럽 조사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럽 조사도 굉장히 팽팽한 접전입니다. 하정우, 박민식, 한동훈 순으로 35:19:36%로 나타나고 있고요. 양자대결은 이렇습니다. 하정우 대 박민식 48:36. 하정우 대 한동훈 42:45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굳이 누가 앞서간다, 뒤처진다. 1위다, 2위다 얘기를 안 하는 건 오차범위 내 굉장히 치열한 접전이기 때문인데요. 어쨌든 이 결과가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고무적인 수치겠어요.
[박상수]
아무래도 골든크로스가 한 번 난 이후로 계속해서 3자 구도에서 1위가 되는 조사 결과가 지금 연달아 발표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조사 결과들을 가지고 튀는 조사다라고 이야기하는데 튀는 조사가 다수가 되면 그걸 튄다고 얘기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고무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단일화가 없는 3자 구도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그러한 판단도 있습니다.
[앵커]
3자 구도 양상을 보면 하정우 후보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을 것 같거든요. 지금 막 치고 나가야 할 선거 막판 상황인데 어떤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세요?
[성치훈]
일단 2강 1중 구도가 굳어지고 있는 부분에는 한동훈 후보가 보수 진영 내부에서는 박민식 후보보다 우위를 확실히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 같고요. 저희는 결국 저희가 받아올 표, 저희 민주당이 받아올 표만 더 받아오면 되는 거거든요. 지금 하정우 후보가 받고 있는 35%, 저 정도의 지지율은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이 보내고 있는 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북구갑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3선을 했던 전재수 후보의 지지. 전재수 후보는 지지는 그 지역의 민주당 지지층을 뛰어넘는 것이었거든요.
[앵커]
대충 몇 퍼센트 정도였나요?
[성치훈]
마지막에 당선될 때는 50%도 넘었었죠. 그런데 그 이전에도 늘 40% 이상, 중후반까지 득표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그 정도 5~10% 정도의 유권자들이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볼 때는 내가 민주당은 지지하지 않지만 전재수는 지지해 줬었지. 그런데 지금 새로운 하정우를 내가 지지해 줄까 말까를 아직 고민하는 단계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끝내 우리 당의 후보를 지지해 줄지 안 해 줄지, 그걸 받아내기 위한 싸움이 저희한테 있다고 보거든요. 아마 보수 진영 안에서는 한동훈 후보 측은 박민식 후보가 어떻게든 딴딴하게 굳혀가려고 하는 20%의 지지를 조금이라도 더 뺏어오려고 노력할 거고 저희는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한 민주당 전재수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들을 할 거니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가져올 표가 아직 많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요. 워낙 부산 북갑 선거가 뜨겁다 보니까 다른 지역보다 여론조사 응답률도 높다는 분석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후보들의 발언도 조금씩 세지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어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거의 골목골목 다 한동훈 후보 지지자들이 굉장히 많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숫자가 워낙 많다 보니까 거의 사실상 선거 사무원 같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저쪽이 워낙 수가 많다 보니까요. 지금 문제는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이런 것들이 북구 선거 자체를 상당히 망치고 있다. 물을 흐리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 (어제) : 기본적으로 저는 지금 많은 여론 조사, 뭐 그런 게 대표적인 거지만은 다른 여론 조사도 이 좁은 지역에서 지금 한 20번을 했을 겁니다. 20번을 하니깐 우리 지역에 이제 주민들이 이야기하거든요. 왜 여론조사 발표하는데 자기한테는 안 오고 받는 사람들만 계속 받는대요. 그러니까 여론조사가 비슷하잖아요. 계속 그래서 이제 이제 주민들도 그렇고 언론 전문가도 지금 이 북구 여론조사는 표본이 이미 오염이 돼 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 (어제, 유튜브 '한동훈') : (박민식 후보가 보수 재건을 위해서 한동훈 후보가 드롭을 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박민식 후보) 그분은 굉장히 차이가 떨어지는 3등 후보 아닌가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아낼 유일한 후보입니다. 제가 승리하는 것이 막 나가는 이재명 정권을 제대로 박살 내는 길이 될 것입니다. 보수 재건에 동참하는 많은 국민의힘 후보들도 계십니다. 보수 재건에 동참하고 공감하는 국민의힘 후보님들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더욱더 힘내서 선전하기를 바랍니다.]
[앵커]
후보들 간에 몇 가지 쟁점이 있는데 먼저 외지인 논란, 이거 짚어보겠습니다. 박상수 변호사님, 지금 하정우 후보 불만은 외지인들이 너무 많이 와서 선거판을 흐리고 있다는 거거든요. 그건 어떻게 보세요?
[박상수]
이재명 대통령도 상당히 많은 외지인들을 함께해서 선거운동을 했었죠. 잼잼봉사단이라고 활동한 것들, 그런 것들을 제가 영상을 봤는데 팬덤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게 부러울 수는 있을지 몰라요. 그런데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선거판을 망치고 있다고 얘기하기에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손가혁이라든가 재명이네마을이라든가 잼잼봉사단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민주당이 한번 되돌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게 놀라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하정우 후보와 박민식 후보 측이 점점 2, 3위로 굳혀지면서 묘한 싱크로율이 생깁니다. 외지인 발언은 박민식 후보 측에서 나경원 의원이 최초로 했는데 이번에 하정우 후보가 받았고요. 오빠는 하정우 후보가 시작을 했는데 이번에 또 김민전 의원이 내려가서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외지인과 오빠로 결속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계속 자신들의 지지율 하락을 이상한 데서 찾으려고 해봐야 별로 좋은 결과가 나오기는 힘들 것 같다. 그리고 자원봉사단은 하정우 후보 측도, 박민식 후보 측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앵커]
워낙에 민감한 시기니까 2위로 굳혀진다는 건 아직 오차범위 내니까 그렇게 말씀을 할 수는 없는 것 같고. 그리고 김민전 의원은 오빠가 박민식 후보 겨냥한 거 아니다고 반론을 펼쳤다는 거, 잘생긴 오빠는 박민식 후보가 아니라는 것을 제가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외지인 논란.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에는 그런 얘기를 하면서 우리 민주 진영도 결집해 줘야 된다라는 호소도 했어요.
[성치훈]
결집을 해야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지지를 이끌어내야 되는 상황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혼자 아무래도 힘이 달린다라는 하소연을 한 것 같아요.
[앵커]
당에서 도와달라는 얘기입니까?
[성치훈]
전국선거다 보니까 당도 최대한 조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아마 하정우 후보 입장에서는 정치 신인으로서 어떻게 보면 제1야당 대표까지 갔던, 그 당시 집권여당 대표까지 했던 한동훈 후보를 상대하고 팬덤까지 있는 정치인이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버겁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외지인 얘기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마는 그들이 선거를 망친다라는 표현은 너무 과하지 않았나 생각이 있고. 아마도 북구를 돌아다니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전재수 후보가 20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중앙정치나 이런 데 휩쓸리지 않고 최대한 북구갑 주민들과 북구갑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거기서 선거를 치르면서 메리트를 얻고 당선이 되셨던 분인데 지금의 북구갑 선거는 저희가 지금 지방선거를 8일 앞둔 상황에서 북구갑 재보궐선거를 앞다퉈 다룰 정도로 너무 많은 이슈를 받고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 북구갑 선거가 너무 과열되고 있다는 표현을 하다 보니 망친다는 적절하지 않은 표현을 한 것 같은데 하정우 후보의 마음이나 그런 것들은 그분들을 원망하거나 그런 부분이 아니라 선거 북구갑 자체가 너무 과열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담아줬다고 헤아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어쨌든 도와달라, 이런 호소였다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고요. 한동훈 후보 조금 전에 발언 중에 눈여겨봤던 건 처음으로 보수 재건에 공감을 하는 국민의힘 후보들 파이팅 이랬거든요. 이런 발언은 저는 처음 들어본 것 같습니다. 어떤 맥락일까요?
[박상수]
한동훈 후보 요새는 계속 쇼츠나 이런 것들이 짧게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제는 그런 장면도 하나 있었어요. 뭐였냐면 오태원 국민의힘 북구청장 선거운동원이랑 한동훈 후보가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우리 당의 인사들, 이런 사람들도 한동훈 후보가 여기서 완전히 탈당을 해서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당선이 되면 반드시 복당을 하고 그리고 국민의힘과 보수를 재건하는 그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생각을 당연히 후보와 주변의 정치인들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측면에서 보수 재건의 뜻을 같이 하는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 함께 선전해 달라는 메시지를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이게 조금 더 나가면 여러 가지 추측성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의 일종의 연대 이벤트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가능한 겁니까?
[박상수]
그러한 부분들은 앞으로 선거 기간이 아직 남아 있으니까 조금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인 것 같고. 어찌됐든 보수가 함께 승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얘기 안 하시니까 어떤 이벤트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기는 한데 일각에 보수 지지층에서는 그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랑 그렇게 사이가 안 좋은데 국민의힘 후보들을 응원하고, 이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런 생각이 있을 것 같거든요.
[성치훈]
지금 국민의힘 부산 지역에서 뛰고 있는 다른 분들 입장에서는 약간 박민식 후보가 추구하고 있는 예를 들면 장동혁 지도부에 동조하는 분들, 그리고 윤어게인 메시지에 여전히 동조하는 분들, 그 표도 받고 싶고 또 한동훈 후보가 소구력이 있는 중도 확장성이 있는, 윤어게인 메시지는 단호히 거부하는 이런 표도 받고 싶고. 그런 표를 다 받아야 본인들이 선거에서 승리하지 않겠습니까? 그건 너무 과한 욕심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사실 박형준 후보가 대표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박형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는 오른쪽 손, 그러니까 손현보 목사의 아들이나 이런 분들을 통해서 윤어게인 세력들의 손을 잡고 본선에서는 이기고 싶으니까 자꾸 한동훈 후보랑도 연관을 시키고 싶으니까 그런 뉘앙스를 자꾸 내비치고 이렇게 양쪽, 저는 갈지자 행보라고 보거든요. 그런 욕심을 내다 보면 본인의 이미지가 명확해지지 않습니다.
[앵커]
표에 마이너스일 것이다?
[성치훈]
그렇죠. 오히려 본인이 추구했던 오른쪽으로 손 잡았던 분들이 오히려 손을 놓아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득표에 뭐가 도움이 될지를 명확하게 판단하는 게 좋다고 보는데 다른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고 부산 안에서도 중도적 색채가 강한 곳도 있고 약한 곳도 있기 때문에 본인들의 선호에 따라서 한동훈 후보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내부에서 그런 얘기들을 했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는 아마 그런 분들로부터 우호적인 메시지를 얻어내기 위해서 그런 분들 파이팅하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선거보다는 아마 다른 분들의 선거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 같은데 저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부산 전체 선거에는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간략하게, 보수 표심이 단일화될 것이다라고 기대하고 있는 거잖아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박상수]
제가 총선에 출마했을 때도 자유통일당이나 우리공화당이나 이런 강성 보수들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비율 자체가 거의 3% 이상을 넘지 않도록 됐을 때 우리는 선거에서 그래도 좋은 결과들을 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계엄과 탄핵 이후에 그 비율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러한 지점들이 우리가 지금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건데 보수 재건이 된다는 건 중도 확장성을 가진 보수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이고, 그러한 것이 이번에 한동훈 후보의 당선과 한동훈 후보와 뜻을 같이하는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을 통해서 나타나기 시작할 거다. 민주당은 긴장하셔야 될 거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시간이 5분 정도 남았는데 두 분이 공통적으로 꼽아주신 최대 격전지, 평택을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명대부업체 운영 의혹, 이게 지금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잖아요. 오늘 아침에 김용남 후보가 라디오 인터뷰를 하던데 1원도 안 받았다. 본인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치훈]
그걸 또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들을 좀 더 준비해 보겠다고 하니까 당에서도 일단 후보자의 해명을 지켜보자는 차원입니다. 배당금, 이익, 대부업을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이 도의적 비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마는 거기에 불법적 요소가 있었는가. 그리고 정말 대부업을 통해서 본인이 이익을 취했는가 이런 것들이 관점이 될 거라고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후보자가 적극적인 해명을 할 필요가 있다. 후보자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가족사와 연관되어 있다. 어머니가 오랜 기간 아프셨고 간병을 거의 20년 동안 하는 과정 속에서 형제들끼리 다툼도 있었고 돈 문제 가지고 우격다짐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아예 의가 상한 남처럼 되어 버린 사이도 있고 다시 관계를 회복한 사이도, 복잡한 가족관계가 있기 때문에...
[앵커]
동생 회사를 받은 거죠?
[성치훈]
동생 회사를 인수했고 녹취나 이런 것들은 아마 누님이 제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들 때문에 그렇다 하더라도 가족사라는 게 사실 김용남 후보가 본인의 선거 때문에 이런 이런 가족사가 있다, 자세하게 얘기하기가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실례가 되는 발언일 수도 있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적극적으로 얘기를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희 당 입장에서는 그래도 해명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본인에 대한 의혹이 분명 지목된 만큼 그거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을 위해서는 가족사가 됐든 사적인 부분이 됐든 만약에 그걸 얘기하기가 불편하면 가족들의 양해를 구해서라도 좀 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서 해명해야 된다고 보고 지켜보자고 하는 입장입니다.
[앵커]
다른 후보들은 오늘 인터뷰 내용 그리고 김용남 후보의 여러 차례 해명에도 납득 안 간다, 고발하겠다 이런 강력한 입장인 것 같더라고요.
[박상수]
아무래도 이건 저도 뉴스를 보면서 이게 가능한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아무리 직업에 귀천이 없다 하더라도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는 정치권에 나서기에 적절한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의심이 있는 사안이었고 정청래 대표가 앞으로 선거 결과에 따라서 굉장히 곤혹스러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정청래 대표의 공천이 지금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하고 있거든요. 평택을에 김용남 후보를 공천한 것도 그렇고 전북도지사에 이원택 후보를 공천한 것도 그렇고 부산 북구갑에 하정우 후보를 공천한 것도 전부 결과론적으로 나가고 보니까 경쟁력 없는 후보들을, 그리고 제대로 검증 안 된 후보들을 공천했던 것이 아닌가라는 비판을 받게 되는 상황이 되는 거고 이게 결과로 이어지게 되면 정청래 대표의 입지 자체가 상당히 흔들리는, 그러면서 민주당의 당내 갈등이 선거 이후 굉장히 극단적으로 치달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러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진보 진영 내부만 들여다보면 유시민 작가가 조국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기 때문에 지금 김용남 후보의 막판 변수가 크게 불거지면서 표심이 어떻게 갈릴 것인가, 이게 상당히 관심사인 것 같거든요.
[성치훈]
맞습니다. 사실 평택을에서 지금 거의 5자 구도이기 때문에. 그런데 진보진영 후보자들의 표를 합치면 과반이 훨씬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지지 나타나는 것을 봤을 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조국 후보나 유시민 전 장관의 지지, 이런 것들이 좀 더 민주당 후보가 아닌 타 후보에게 지지가 쏠리도록 하는 거 아니냐. 결국 방금 다룬 대부업 논란들도 그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김용남 후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해명하는가에 일단 달려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이 정도 선거를 치렀을 때 김용남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만약에 김용남 후보에 대한 의혹이나 이런 게 더 커졌을 때 과연 조국 후보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인가. 정말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그런 표를 다 흡수하려는 일정이나 계획이나 목표가 있었다면 선거 시작할 때부터 너무 과도한 네거티브는 지양했었어야죠. 저희도 조국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나 이런 것은 최대한 같은 진영 안에 있다 보니까 자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을 너무 지속적으로 해 왔기 때문에 혹시나 있을 김용남 후보의 해명이 충분치 않았을 때 표의 이동이 조국 후보로 갈 가능성이 저는 그렇게 높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끝으로 간략하게요. 유의동 후보, 황교안 후보랑 단일화, 지금 며칠 안 남았거든요. 하는 겁니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박상수]
단일화에 대한 걸 고려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 보수의 분열이라는 게 인위적 단일화를 했을 때 바로 화학적 결합이 될지가 의문인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보수 유권자들이 이기는 후보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단일화를 해 주기를 좀 더 기대하는 면은 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유의동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제는 조국 후보와 김용남 후보가 거의 단일화가 불가능한, 선을 넘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인위적 단일화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고려는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는 개표 방송이 지금 언론인들도 밤을 새워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초접전 양상인 곳들이 있어서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박상수 변호사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산 북구갑 지지도 (부산일보)
조사의뢰 부산일보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5월 23~24일
조사대상 부산 북구갑 18세 이상 502명
조사방식 무선 자동응답(ARS)
표본오차 95% 신뢰수준±4.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산 북구갑 양자대결 (부산일보)
하정우 35.3 박민식 30.3
조사의뢰 부산일보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5월 23~24일
조사대상 부산 북구갑 18세 이상 502명
조사방식 무선 자동응답(ARS)
표본오차 95% 신뢰수준±4.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산 북구갑 지지도 (세계일보)
조사의뢰 세계일보
조사기관 한국갤럽
조시기간 5월 21~22일
조사대상 부산 북갑 거주 만 18세 502명
조사방법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표본오차 95% 신뢰수준±4.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산 북구갑 양자대결 (세계일보)
조사의뢰 세계일보
조사기관 한국갤럽
조시기간 5월 21~22일
조사대상 부산 북갑 거주 만 18세 502명
조사방법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표본오차 95% 신뢰수준±4.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산시장 지지도
조사의뢰 부산일보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5월 23~24일
조사대상 부산 지역 유권자 1002명
조사방식 무선 자동응답(ARS)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전북지사 지지도
조사의뢰: CBS
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기간: 5월 23~24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성인 1015명
조사방식: 무선 ARS 자동응답조사 (무선 100%)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전북지사 지지도 (한길리서치)
조사의뢰 새전북신문
조사기관 한길리서치
조사기간 5월 21일~22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조사방법 무선 ARS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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