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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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간의 사전투표가 끝났습니다. 23. 51%. 지방선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사전투표에 담긴 민심과 정치권 이슈,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이 23. 51%를 기록했습니다.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 일단 지난 지방선거와 비교할 때 꽤 높은 수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성치훈]
사전투표율 본투표까지 포함해서 최종투표율이 나와봐야 알겠습니다마는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온 것은 아주 유의미한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진보, 보수할 것 없 민주주의의 축제인 선거에서 투표율이 높게 나오는 것은 유권자들의 뜻이 더 많이 반영된 사람을 뽑는 거니까 당연히 좋은 거겠죠.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가 훨씬 많이 높아졌고 세대나 지역 이런 거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라는 것을 국민들이 많이 인식을 했기 때문에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거에 대해서 저희 진영도 그렇고 보수진영도 그렇고 서로에게 유리한 결과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마는 저는 그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유권자들이 더 많은 참여를 했다는 것, 거기에 방점을 찍어야 되지 않나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유불리에 대한 의미가 지금은 유효하지 않다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지금 선관위 조사를 보면 이게 1회 지방선거 때부터 계속 조사를 해 온 수치였는데 반드시 투표하겠다라는 응답자도 78%에 달했습니다. 이 정도로 지금 열기가 높은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손수조]
아무래도 선거 초반에는 15:1 얘기도 나왔고 민주당 싹쓸이 이야기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보면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이 덜하셨을 수도 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굉장히 관심이 많아지는 겁니다. 왜냐. 다 접전이기 때문에 그래요. 전국 지역이 굉장히 초접전으로 붙고 있다 보니까 많은 우리 국민들께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겁니다. 그러면 왜 접전이 되었냐를 생각해 봐야 되겠죠. 초반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나왔던 이슈들을 보면 최근에 있었던 삼성전자 파업 관련, 그다음에 삼성전자의 초과이익을 국민에게 배당을 한다는 그런 내용들. 그리고 국민을 직접 피부에 와닿는 것으로는 스타벅스 논란들, 스타벅스를 가야 되느냐, 마느냐 이런 문제들. 그리고 부동산 문제나 유가 문제 이런 건 당연할 거고요. 이렇게 우리 국민분들 피부로 와닿는 부분들. 그리고 이재명 정권의 실정, 너무나 한쪽으로 편향되는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보고 느끼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투표를 좀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그래서 이렇게 투표율도 높아진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이번 사전투표율 결과를 지역별로 나눠서 보자면 지역별로는 전남이 가장 높았고요. 그리고 대구가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니까 여당 강세가 강한 곳은 지금 투표율이 높았고 보수 정당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에서는 상당히 낮았습니다. 편차가 꽤 나는 편인데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성치훈]
일단 보수 진영에서 갖고 있는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 이런 것들이 반영된 거라고 보고요.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는 말씀을 안 하고 있습니다마는 여전히 부정선거론에 대한 의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이 사전투표보다는 본투표를 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계신 게 아닌가 생각하고요. 그런데 지난 대선이나 지지난 대선을 떠올려봤을 때 대구는 그때도 사전투표가 낮았고 그때도 호남은 사전투표율이 높았거든요. 그런데 본투표까지 합쳐서 최종투표율로 봤을 때는 대구도 결국 꽤 높은 득표를 기록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뭔가 대구 사람들, 대구시민들 투표율이 낮았는 것보다는 그분들이 사전투표 제도보다는 본투표를 이용하는 성향이 더 높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전투표가 대구가 낮고 호남이 높기 때문에 저희 진영이 유리하다고 해석할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격전지들이 있죠.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 같은 경우에는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치고요. 경기 평택을은 다소 낮은 수치입니다. 지금 이 수치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손수조]
그러니까 사전투표에 대한 우려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실제로 선관위에 대한, 기관에 대한 신뢰 추락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선관위 내부의 부정 채용 문제들,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터져나왔고 바로 직전에 있었던 선거가 뭐였어요? 대선이었지 않습니까? 그 대선 때 사전투표를 진행함에 있어서 어떤 시민이 내가 투표하러 들어갔는데 왜 이미 찍혀져 있는 투표용지가 있느냐. 그래서 굉장히 논란이 됐었어요. 그래서 선관위는 이 시민을 고발했죠. 그래서 경찰에 끌려갔는데 결국 어떻게 됐습니까? 선관위의 잘못이었어요. 그러니까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국민들로 하여금 도대체 선관위가 제대로 돌아가는 기관이 맞느냐 하는 이런 불신을 스스로 자초했죠. 그리고 사전투표 같은 경우는 원래는 직접 날인을 해야 되는 것이 상위법에 적혀 있지만 규칙으로서 그것을 그냥 인쇄하게 두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들을 보수 우파 쪽에서는 바로잡자. 제대로 선관위도 감사를 하자는 식의 이야기들을 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데요.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투표 때 못하시는 분들은 사전투표를 하십니다. 그래서 지금 지역으로 나눠보면 다소 보수 우파의 지지율이 높은 대구나 이런 곳에서는 사전투표율이 낮고 전남이나 이런 곳은 투표율이 높은데 또 딱 그것이 경향성이 있지만 그것을 양분해서 볼 수는 없는 것이 부산 북갑 같은 경우는 또 사전투표율이 지금 높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어떻게 보면 사전투표율이 높고 낮은 것에 따라서 여야, 진보, 보수 간의 유불리는 따질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선관위의 불신 문제들, 그다음에 사전투표의 법적인 문제들을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죠.
[앵커]
알겠습니다. 손 대변인께서 조금 전에 전국적으로 접전 지역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지금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판세를 다르게 분석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는 전국에서 6곳을 접전 지역으로 분류를 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8곳을 접전 지역으로 분류했더라고요. 이렇게 시각에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성치훈]
일단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돌입했기 때문에 지금 각 당에서도 아마 여론조사를 각자가 돌리고 있을 겁니다. 그런 걸 봤을 때 각자가 가지고 있는 수치나 이런 것들, 아무래도 표본오차나 이런 것들 때문에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고 보고요. 민주당은 선거 초반에 우리가 좀 더 압승할 것이다. 많은 곳을 차지할 것이다라고 예측에서 지금 많이 접전이 되는 곳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 투표층에서는 민주당, 진보진영의 지지자들이 저희는 더 높다고 보고 있고요. 그런 것들 때문에 결국 지금까지 우리가 봤던, 많은 방송에서 다뤘던 여론조사들은 그 모든 국민들, 여론조사에 응답했던 분들이 전부 다 투표장으로 향했을 때의 결과입니다. 그런데 결국 투표라는 것은 직접 가서 유권자가 표를 행사해야 결과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적극 투표층,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진보진영에 적극 투표층이 많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접전 지역도 6군데 정도 되지만 저희 당이 접전 지역에서 충분히 승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성 대변인께서는 진보 진영의 적극 투표층이 더 많다고 보고 있다고 해 주셨는데 혹시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손수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투표를 할 때 나라가 굉장히 안정되고 별 문제가 없으면 그렇게 분노의 표심은 없을 텐데요. 조금 뭔가 견제를 해야 되겠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생각처럼 뭔가 지금 이재명 정권의 실정들, 가만히 있으면 나라가 한쪽으로 치우치겠구나 하는 그런 견제 심리가 작용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높은 투표율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많은 국민들께서 앞서 성 부대변인 말씀 주신 것처럼 많이 관심을 가지시고 그 관심의 표심이 또 나타나는 것은 저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표심이 결국은 이 나라를 제대로 잡아가야겠다는 견제의 표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양당은 어느 정도의 승리를 우리의 승리로 확신을 할까. 이 부분도 궁금한 부분인데 지금 서울과 부산 선거 결과에 따라서 성패가 결정된다, 그런 기류가 확인이 되는데 어떤 게 민주당의 승리라고 보십니까?
[성치훈]
저는 영남권에서 민주당이 광역단체장을 몇 석을 가져 오느냐, 거기에 승패가 달려있다고 보고요. 앵커께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과 부산. 원래 부산은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장 선거가 어떻게 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다라고, 부산에 집중돼 있는 것 자체가, 이번 선거판 자체가 민주당에 상당히 유리한, 국민들이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판이 잡히고 있다고 저희는 분석하고 있고, 부산시장뿐만 아니라 경남도지사. 결국 최종 대구시장을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단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던 곳입니다. 경남도지사나 부산시장은 민주당에서 당선이 된 적이 있습니다마는 한 번도 당선된 적 없던 대구에서 민주당이 당선이 된다? 그것은 보수 진영에 대한 처절한 심판적 성격을 띨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대구시장까지 탈환하는 것까지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영남권에서의 선거 결과가 민주당의 승리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가 될 것이다라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사실 지방선거라는 게 단순히 몇 곳을 승리했냐. 이게 승패를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손수조]
사실 저희로서는 굉장히 힘든 선거죠. 대통령 탄핵 이후에 치르는 선거고 또 특히나 대선, 민주당에서 정권을 잡은 직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선거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고군분투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고요. 초반에는 15:1, 이렇게 판세가 점쳐졌지만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많이 따라잡고 또 접전 지역도 많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죠. 그렇습니다. 처음에 나왔던 15:1보다 선전하면 잘한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힘든 선거지만 많은 국민분들께서 또 현명하게 지켜보고 계시는 것이 민주당에서 15:1 얘기가 나올 정도로 조금 오만하지 않았나. 후보를 내는 면면이 요즘 유행하는 SNS는 공보물을 받아들면 가장 첫 페이지 전과를 확인해 보자, 이런 이야기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부터 경찰 폭행 논란이라든가 심지어 전북 완도에서는 전과 7범 후보자가 무투표 당선하는 등 이런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보니 국민분들께서 판단하시기에 이거는 민주당이 너무 오만한 공천이었다, 너무 오만한 행동이 아닌가라는 판단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초반에 나온 얘기였기는 하지만 15:1 이야기가 초반에는 나왔었는데 지금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접전 지역이 점점 더 많아지는 이유를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요?
[성치훈]
선거 초반에 있었던 국민의힘 공천 내홍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요. 공천 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계속해서 등록을 거부하는 그런 저항을 하는 모습들을 보였었고 대구시장 공천에서는 1, 2등을 컷오프하는. 그러면서 계속 반발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네, 마네 하는 논란이 계속 지속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들이 전국에 영향을 미치면서 아무래도 보수 유권자들로 하여금 장동혁 지도부는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지 않았나.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는 저희 당이 15:1 정도로 정말 크게 승리할 수도 있겠다는 예측을 했던 건데 그런데 그런 것들이 결국 내홍이 잠재워진 것 같아요. 보수도 결국 누군가 공천이 되고 컷오프됐던 이진숙 후보를 재보궐선거에 공천을 하고 국민의힘이 결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에 붙었다고 보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탄핵에 이어서 지금 이재명 정부 딱 1년 됐습니다. 이 정도, 원래 집권 1, 2년차에 있었던 선거에서는 견제론보다는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 결과가 나왔던 것이 많기 때문에 저희는 접전 지역으로 간 곳이 많아졌지만 15:1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많은 부분에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승리할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로 사전투표가 마무리가 됐고요. 이틀 동안 사전투표와 관련한 이재명 대통령 관련 이야기들이 조금 많았습니다. 첫날에는 직접 사전투표에 대통령 내외가 참여를 했었고 이 과정에서 기표소 이탈 논란이 있었고 또 국민의힘에서는 경찰에 고발까지 하는 상황까지 빚어졌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그런데 이 부분을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 이렇게 반응을 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손수조]
굉장히 심각한 선거 개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역지사지로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면 간단하게 답이 나옵니다. 만약에 김건희 여사가 이런 식으로 투표를 하다가 나왔다면 이게 무효인지 아닌지 물어봤다면 민주당 뭐라고 하겠습니까? 무식하다고 하지 않았겠습니까? 이거 무식한 겁니다. 투표용지의 반이 찍히든 3분의 1이 찍히든 찍히면 된다는 그 사실을 변호사고 이재명 대통령이 몰랐을까요? 저희는 의도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역지사지로 윤석열 대통령이 나와서 선거관리원이 그렇게 보여주시면 안 됩니다라고 제지를 하는데도 상관없어, 상관없어. 그냥 오라고 했다면. 민주당 뭐라고 했을까요? 왕처럼 군다. 권력에 배가 불렀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니까 이 상황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 행태는 굉장히 대통령이 잘못한 실수고 잘못된 행동이거든요. 이거에 대해서는 법에 맞게 무효표 처리가 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왜 선관위는 이것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지 저희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요. 야당으로서는 당연히 이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해야 하고 이것에 대해서 고발조치까지 하는 것은 야당으로서 당연한 치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의도가 있었을 것이다라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그런 상황에서 만약에 정말 의도가 있었다면 어떤 의도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성치훈]
장동혁 대표나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진보진영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라고 말씀들을 하시던데 물론 비밀투표이고 합니다마는 어디를 찍을지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국민들이 있을까요? 그것을 굳이 뭔가 보여줌으로써 그걸 알려야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투표와 관련해서 반만 찍혔을 때, 아니면 접는 과정에서 번졌을 때 투표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계신 국민들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무식한 게 아니거든요. 당연히 그런 의구심이나 걱정을 할 때 있습니다. 저도 반으로 접었을 때 반대편에 묻을까 봐 늘 불안하거든요. 그 불안감들이나 이런 것들은 국민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선관위가 열심히 홍보를 하고 괜찮습니다, 유효입니다, 이런 것을 홍보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국민들이 그거에 대해서 모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대통령의 이런 하나의 해프닝으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반만 찍혀도 투표가 되는구나라는 것을 정말 제대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것을 누군가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해석하는 것은 너무 과한 해석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과한 해석이다, 이렇게 해석을 해 주셨고요. 어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투표 독려 글을 올렸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 마지막에 그들의 편을 드는 거다. 그러니까 투표를 포기한다는 건 그들의 편을 드는 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손수조]
우리 성치훈 부대변인님께서 메시지가 없다. 굳이 메시지를 낼 필요가 있냐 했는데 굳이 메시지를 저렇게 냈습니다. 그들이라고 하는 것은 편을 가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하는 그들이 누구일까요. 꼭 국민의힘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은 않고 평택의 조국 후보를 두고 하는 얘기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러니까 굳이 이렇게 갖가지 해석이 낳는 정치적인 메시지를 왜 낼까 싶습니다. 그리고 성 부대변인 말씀하셨듯이 굳이 저런 메시지를 안 내고 가만히, 어차피 이재명 대통령이 누구를 찍을지는 다 아는데 메시지를 안 내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이죠. 그런데 굳이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들고 나와서 카메라에 찍히게 하고 또 메시지로 그들을 찍으면 안 된다, 이런 메시지를 내는 대통령. 국민께서 어떻게 판단을 하실까요? 다 찍히고 반만 찍히는 게 어떻게 될지 홍보하기 위해서 저렇게 됐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너무나 억지 같습니다. 굳이 국민께 알려드리기 위한 방법을 저렇게 했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상 스타벅스 커피 논란도 그렇고 이번에 서소문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그렇고 너무나 갈라치기하고 있는 부분, 국민을 반으로 나누고 누군가를 악마화하고 마귀화하는 그런 식으로 정치하는 행태가 저는 오히려 국민들 보시기에 눈살을 찌푸리는 정치 행태일 것이다라고 판단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대통령이 SNS에 왜 이렇게 여러 해석을 낳을 만한 글을 쓰느냐, 이런 비판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성치훈]
저는 장동혁 대표가 왜 이 메시지에 속된 말로 긁혔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메시지를 보면 투표 포기는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투표 포기를 종용한 적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려고 한 적 있습니까? 본인들이 생각할 때 뜨끔했기 때문에 이 메시지에 반응하는 것이 아닌가. 대통령이 투표독려를 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선거 개입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대통령은 선거기간 때 아무것도 안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국정운영을 멈춰야 합니까? 대통령이 시장을 가도, 바다의 날이라는 국가 행사에 참석을 해도 무조건 선거개입이다. 투표할 때 국민들이 궁금해 할 만한 것을 물어봐도 선거개입이다. SNS에 투표 독려 메시지를 올려도 선거개입이다. 정말 숨만 쉬어도 뭔가 선거개입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라고 해서, 선거 기간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거의 매년 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선거 할 때마다 대통령은 잠깐 멈춰야 됩니까? 그런 것에 대한 과한 공격은 국민들께서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본투표까지 사흘 정도가 남았습니다. 여야 지도부 모두 막판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특징적인 지점이 이번에 지도부에서 호남 지역을 상당히 많이 갔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이 정도로 민주당 지도부가 호남 지역을 많이 간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지금 전북지사 선거 있지 않습니까? 김관영 후보가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게 단순히 이번 지방선거 결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향후 전당대회에도 영향이 있지 않나라는 그런 전망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성치훈]
저희는 전당대회를 생각하지 않고 일단 지방선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모든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고 맞는 말씀이시죠. 왜냐하면 8월에 있을 전당대회 때 민주당 당원의 거의 30% 이상이 호남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호남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해 주는가.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 선거에서는 지방선거 때 제 기억에도 이렇게 지도부가 많이 호남을 찾은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북 지역에서도 무소속 후보가 나와서 선전을 하고 있는 상향이고 다른 기초단체장 같은, 전남이나 이런 쪽에 무소속 후보들이 또 선전하고 있는 곳들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호남에서 기초단체장 한두 석을 내주는 것은 그에 그친다 하더라도 뭔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마 또 그것에 대해서 다양한 해석이 있지 않겠습니까?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심판적 성격이 결과로 나온 것이다라는 다양한 해석을 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지금 지도부가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고요. 호남 민심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밀리는 경우도 나오고 했습니다마는 끝내는 민주당의 이런 조직표나 이런 것들이 막판에 결집을 해서 저희 당이 호남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의 행보도 보자면 어제 같은 경우는 지도부에서 강원 지역 합동유세를 펼치기도 했고 오늘 장동혁 대표가 서울 유세에 나서는데 일단 그동안 지도부를 상당히 비판했던 오세훈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칠 수 있을지 이 부분도 좀 주목되는 부분이고요. 이른바 국민의힘에서 지적됐던 지도부 리스크, 혹은 당대표 리스크가 지금은 좀 희석됐다고 보십니까?
[손수조]
초반보다는 희석이 됐다고 보고 있고요. 서울, 워낙 격전지이고 우리 당이 정말 총력을 다해서 모두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면 사실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당대표 오지 말라고 하는 곳이 있어요. 대구 같은 경우도 정청래 오지 마라, 부산의 하정우 후보도 정청래 대표 오지 말라고 하고 있고 전북 같은 경우에는 정청래 당대표가 사천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정청래의 정치 생명이 전북에 달렸다, 이런 이야기도 있죠. 그래서 각 당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역시 당대표의 역할, 그리고 후보자 각각의 역할 그리고 원내대표의 역할, 이렇게 롤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어쨌든 국민의힘 많이 쫓아가는 입장이고 또 많이 읍소하면서 국민들께 다가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대한 갈등적인 모습보다는 하나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격전지 몇 곳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사실 최대 격전지 하나로 꼽히는 곳이죠. 서울시장 선거전이 치열한 상황인데 지금 오세훈 후보 측에 대해서 민주당에서는 조직적인 댓글팀 비방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더라고요. 이 부분 어떤 내용입니까?
[성치훈]
일단 오세훈 후보 챔프 측에서는 캠프와 무관하다, 자발적 모임일 뿐이라고 하는데 각종 녹취나 증거들이 나오고 있고요.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맡았던 김선동 의원의 발언, 충격적인 발언들이 나옵니다. 정원오 후보 주사파라는 것을 홍보해야 한다. 그래서 확 깨버려야 한다, 이런 멘트들이 나오거든요. 그런 것으로 봤을 때 과연 국민의힘 전 사무총장이 개입되어 있는 이런 댓글팀 운영이 과연 자발적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지적을 안 할 수 없고요. 과거에 계속해서 뭔가 댓글과 관련한 문제들, 이런 것이 국민의힘, 과거에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댓글을 조작해서 서울시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고 하는 시도에 대해서 저희는 개탄을 금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요. 이거에 대해서 너무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댓글 조작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한때 민주당에서 계속 비판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건 선거를 망치는 행위다라면서 계속해서 비판을 했는데 본인들은 그런 행위를 자행해놓고 우리는 상관없어. 우리는 무관한 일이에요라고 말하는 것을 국민들께서, 그 녹취나 그런 것들이 안 퍼져 있거든요. 보도나 이런 것이 많이 될수록 국민의힘 측에서 어떤 선거 조작을 했는지에 대해서 국민들이 많이 알게 되실 거고 그런 것들이 표심에 영향을 줄 거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녹취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적 행동이 아니냐라고 민주당은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요. 지금 오세훈 후보 측에서는 정원오 후보, 왜 이렇게 안전만 외치고 있느냐라고 비판을 하던데 아무래도 이 부분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도 있고 이런 선거 유세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를 의식해서 하는 행동이겠죠?
[손수조]
그렇지 않아도 사고를 목전에 둔 안타까운 사고가 나서 이걸 정치쟁점화하지 말자는 기류가 양당에 있었죠. 그런데 하지만 누구보다도 이재명 대통령이 나서서 이것을 정치 쟁점화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정원오 캠프 측에서는 유족들이 빈소를 노출시키는 것을 원치 않았는데 공개적으로 노출하는 사고가 있었고, 이것도 사실 양당이 주장하는 게 비슷한 사고인데 지지자의 단톡방, 그러니까 여론을 형성하는 방 안에서 이 사고가 호재다, 이런 이야기들. 피해가 더 컸어야 되는데, 이런 이야기들이 올라오는 겁니다. 과연 이 단톡방이 후보자와 직접 연관이 있느냐, 없느냐는 양당에서도 다 우리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어쨌든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가슴 아픈 일이죠. 특히 이번 사건을 두고는 또 민주당의 김동하 국회의원이 현장에서 웃음을 보이는 바람에 또 논란이 있었죠. 이 김동하 국회의원의 웃음을 보도한 언론들이 청와대의 압력에 의해서 기사를 또 삭제하는 그런 사건도 있었습니다. 사실 이 안전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죠. 민주당은 왜 이런 것을 선택적으로 과하게 하고 선택적으로 입을 닫아버릴까. 가령 예를 들면 최근 있었던 예비군 사망사건이라든지 무안항공 참사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으면서 선택적으로 이것을 정치 쟁점화하는 모습을 보일까라는 부분은 우리가 비판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앵커]
또 다른 격전지 대구를 보겠습니다. 일단 국민의힘에서는 대구가 격전지로 불리는 것부터가 지금 위기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드는데 지금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십니까?
[손수조]
그렇지 않아도 바로 어제 대구를 다녀왔어요. 대구를 다녀와서 현장도 보고 했는데 앵커님 말씀 주신 것처럼 대구가 우리 보수의 심장이다, 늘 우리가 이렇게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곳이 접전지가 됐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반성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김부겸 민주당 후보께서는 당세보다는 어쩌면 개인기의 강세가 조금 두드러진 후보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요. 여러 가지 최근에 있었던 스타벅스 논란이나 아니면 주적이 누구냐, 이런 질문에 대한 답. 이런 것들이 지금 김부겸 후보가 답하는 것들이 조금 메시지이 기존의 민주당과는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주적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북한이라는 답을 안 하셨다가 최근에는 정확하게 북한이라고 답을 한다거나, 토론회에서. 스타벅스 5. 18 논란 같은 경우도 이제는 조금 너무 과한 것 같으니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민주당과 약간 결이 다른 메시지를 보인다라는 것을 한번 보면 이것이 전체 국민에게 소구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지. 김부겸 후보가 왜 민주당과 다른 메시지를 내는 것일지는 민주당도 한번 돌이켜봐야겠죠.
[앵커]
어쨌든 민주당에서도 대구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정청래 대표가 가지 않는 이유도 여러 가지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상황 어떻게 보세요?
[성치훈]
지금 공표 금지기간 전에 나요던 조사들은 접전으로 나왔었죠. 그런데 영남 지역 여론조사는 결국 만약 민주당 우세로 나오더라도 본투표에서는 보수가 더 유리히는 평가들을 많이 하잖아요. 이른바 샤이보수가 많다, 이런 예측들을 많이 하는데 저는 대구지역 만큼은 샤이보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분들은 보수 정당,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그냥 표명하시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이미 여론조사에 다 반영되어 있다고 보고요. 오히려 저희는 지금 샤이 김부겸이 있을 수 있다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평생을 국민의힘을 찍어왔고 앞으로도 국민의힘을 찍을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 딱 한 번만 김부겸을 찍겠다는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이 여론조사에 잘 잡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아마 대구 발전을 누가 시켜줄 것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금 대구 발전을 시켜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게 아니잖아요. 김부겸 후보가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당선이 되면 정말 많은 예산들을 대구에 집중 투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인맥을 활용하겠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저는 제가 말씀드린 샤이 김부겸을 점점 키우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의 지지율에서 잡히지 않았던 깜짝 놀랄 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또 추경호 후보 지원사격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박 전 대통령이 말 그대로 광폭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성치훈]
보수의 결집에 약간 영향은 주겠죠. 하지만 저는 결론적으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과연 이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보수표 결집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전체적인 중도표에는 악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사실상 선대위원장 역할을 하고 있고 거기에 이명박 전 대통령도 선거유세에 나선다고 하고. 이런 모습들이 보수 지지자들은 조금 더 투표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을지도 몰라도 그만큼의 표가 중도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쏠릴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총체적으로 봤을 때는 이 두 전직 대통령의 유세 활동이 오히려 민주당에 더 유리한 반작용으로 작동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전직 대통령들의 이런 행보가 어떤 영향을 줄지, 보수 진영 내에서도 약간 이견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손수조]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꽤나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러분들 현장 화면이라든지 분위기를 보시면 이렇게 많은 인파의 환영을 받으시는 정치인이 과연 작금의 정치권에서 있을까 싶습니다. 저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진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돌알다닌다, 악담을 퍼붓던데, 굉장히 부러워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민주진영에서도 이렇게 많은 인파의 사랑을 받는 전 대통령이 있으면 한번 나와서 다니시면 되죠. 이거에 대해서 굳이 이렇게 악담을 퍼부을 일일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선거는 우리 진영의 결집도 중요하고 또 중도의 확장성이나 이런 것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각각의 롤플레이가 있다고 보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이런 분들은 결국 우리 보수의 최대한 결집을 이끌어내는 그런 역할을 담당해 주고 계시기 때문에 그 역할로만 해도 너무나 감사한 것이고 지금의 우리 당이 대통령께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6. 3 지방선거 사전투표 종료 이후 상황과 관련해서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두 분 말씀 고맙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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