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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 사령탑'은?...장동혁·한동훈 쟁점

2026.06.06 오후 06:10
국힘, 여야 협상 등 '살림꾼' 원내대표 새로 뽑아
선거 이후 '장동혁 퇴진론' 분출…'수습 방향' 쟁점
정점식 "분열 안 된다"…즉각 사퇴론에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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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협상부터 각종 법안까지, 국회 안에서 벌어지는 국민의힘의 살림을 책임지는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가 조만간 치러집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각자 한 표를 행사하는데, '장동혁 체제' 존속이나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의 원내 사령탑이자 살림꾼,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가 조만간 열립니다.

부산 4선의 김도읍, 충남 3선 성일종, 경남 3선의 정점식 의원까지 3명이 동료 의원들의 선택을 받겠다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당 지도부를 향한 선거 패배 책임론이 분출하는 상황인 만큼, 장동혁 대표의 거취 등 당 수습 방향이 주요 쟁점입니다.

당내 주류의 지지를 업은 정점식 의원은 '강한 야당'을 내세우며, 분열은 안 된다, 장 대표 즉각 사퇴론에 거리를 뒀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의원(원내대표 출마) : 우리 당내의 소위 합리적인 집단 지성의 문제를 가지고 해결을 해야 된다….]

반면 장 대표 체제 정책위의장에서 스스로 물러난 김도읍 의원은 '보수 재건'을 언급하며 에둘러 퇴진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김도읍 / 국민의힘 의원(원내대표 출마) : 다 털고 국민의 입장에서 당과 장 대표에 대해서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는지….]

장 대표와 같은 충청권 기반 성일종 의원은 자신이 화합의 적임자다, 장 대표는 민심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원내대표 출마) : 선거를 통해서 보여준 민심이 어디 있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되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은 갈렸습니다.

정점식 의원은 당내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 성일종 의원은 국민 여론을 봐야 한다고 답했고, 김도읍 의원은 이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도부가 무너지면 당 대표 권한을 이어받을 수도 있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친윤'으로 불렸던 구주류와 이른바 '친한계' 등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다음 주면 제1야당의 새 원내 사령탑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서영미
디자인 : 정하림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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