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에서 올해에만 이미 2천6백 명 정도가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는 지난해 말, 만8천 명 수준이었던 홈플러스 직원이 지난 4월 말 기준 만5천3백여 명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홈플러스가 전국 104개 대형마트 매장 가운데 37개 점포 영업을 중단한 뒤, 폐점 절차를 밟기로 하면서 3천 명이 추가 실직 위기에 놓였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채권단의 긴급운영자금 대출 지원을 전제로 폐점하는 점포 직원들에게 월급 3개월분에 해당하는 희망퇴직금 혹은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또 채권단의 자금 지원이 지연될 경우 아직 영업 중인 대형마트 67곳 가운데 추가로 영업이 중단되는 점포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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