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앞둔 가운데 공모 목표의 2배에 달하는 1천5백억 달러(약 234조 원)를 끌어모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IPO에서 2배 청약률은 이례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스페이스X 상장이 사상 최대 규모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인상적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750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 수치는 최종 수요 결과가 아닌 만큼 다음 주 공모가가 결정되기 전까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일부 대형 기관 투자자들은 IPO 과정 후반부에 주문을 제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스페이스X는 IPO를 앞두고 진행된 투자설명회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이번 IPO가 우주 발사, 인터넷 연결, AI 사업을 통해 수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시장으로 가는 관문이라는 점을 설득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오는 12일 나스닥에 상장되며, 기업 가치는 1조7천5백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