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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대이란 해상봉쇄로 132척 회항·6척 무력화"

2026.06.07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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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을 겨냥한 호르무즈 해협 해상 봉쇄 조치로 지금까지 132척이 회항했다고 미군이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간 7일 SNS를 통해 봉쇄 조치 준수를 확고히 하고자 상선 132척을 회항시키고 6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7일 이란과 휴전한 미국은 같은 달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과 그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차단하는 '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는 이란의 자금줄을 막아 종전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협상에 진전이 있다며 조만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를 거듭 드러냈습니다.

지난 5일 NBC 방송 인터뷰에서는 "이란은 강하고 자존심이 세다"면서도 "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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