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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이루트 남부 공습...이란, 보복 경고

2026.06.08 오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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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를 공습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현지 시간 7일 공동성명을 통해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영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위치한 테러리스트 본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습이 단행된 베이루트 남쪽 외곽의 다히예는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다히예에서 최소 3차례 폭발이 있었다고 말했고, 레바논 알하다스 TV는 전투기 2대와 드론 1대가 헤즈볼라의 사무실과 창고를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에브라힘 레자이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대변인은 이스라엘을 향해 "단호하고 고통스러운 대응을 할 것"이라며 "오늘 밤 지켜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하 웹용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1일 네타냐후 총리의 명령을 받아 다히예에 공습을 예고하며 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종전 협상 중인 이란이 베이루트 공습을 문제 삼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공습 자제를 요청하면서 실제 공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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