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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주인인 발전소...경기도 '공공 RE100' 달성

2026.06.10 오전 06:44
전국 최대 1MW 규모 '건물일체형 태양광 클러스터'
2023년 RE100 비전 선포…28.5MW로 목표치 초과
공공기관 전력 소비량의 101%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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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전력 전부를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공공 RE100' 목표를 예정보다 앞서 달성했습니다.

건물의 창문과 외벽은 물론, 도로의 남는 땅까지 태양광 발전소로 바꾼 덕분입니다.

보도에 최명신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청이 자리한 경기융합타운입니다.

건물 외벽과 창문 곳곳에 태양광 기술을 입혔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1메가와트 이상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클러스터입니다.

[김연지 /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 : 국내 태양광 산업계가 수출 경쟁력을 얻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저희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서수원과 월암 나들목 인근 공공 유휴 부지엔 5.2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가 들어섰습니다.

도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나누는 참여형 구조로, 현재 26개 조합 만 1천여 명이 이 발전소의 주인입니다.

[김선주 /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사무처장 : 도로로 이미 개발이 되어 있고 유휴 공간이잖아요. 산림이라든지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바로 설치가 가능하거든요.]

경기도는 지난 2023년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뒤 공공기관 전력 사용량 전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4월 기준 28.5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목표치를 넘어섰습니다.


공공기관 전력 소비량의 10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모델을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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