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1일) 시가로 10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하려다 덜미를 잡힌 외국인 2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30대 미국인 A 씨는 지난 4월 2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호텔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상선으로부터 필로폰 14kg을 건네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이틀 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필로폰 가운데 8kg을 30대 대만인 B 씨에게 던지기 수법으로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4월 25일 A 씨와 B 씨를 검거했고, 이들이 가지고 있던 필로폰 13kg, 시가 104억 원 상당을 압수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필로폰을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2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했고 국내 마약 유통에 관여한 다른 중국인 3명에 대해서도 신원을 특정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