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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보석 심문서 눈물..."어떤 조건도 지킬 것"

2026.06.12 오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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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헌금 의혹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보석을 허가해주면 어떤 조건도 지키고 따르겠다며 재판부에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보석심문에 나와, 불구속 상태에서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힐 수 있게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 측 변호인은 현재 방어권 행사가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고, 함께 기소된 지역구 보좌관 남 모 씨는 불구속 상태라 형평성 차원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 씨와 김경 전 시의원 등 사건 관계인들은 모두 강 의원과 적대적 관계라 진술을 맞출 가능성이 없고, 중증 장애를 가진 딸이 있다는 점도 피력했습니다.


이에 검찰 측은 강 의원만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며, 석방되면 불리한 증거를 없앨 가능성이 높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강 의원은 김 전 시의원에게서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3월 구속됐고, 같은 달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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