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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서울시선관위, 부적절 대응...오후 4시 46분, 그제야 심각성 인지"

2026.06.15 오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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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을 조사하는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이제 활동 반환점을 돌았는데요.

오늘은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는 현장 보고에도 조치가 늦어진 점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현장 브리핑 들어보시죠.

[조현욱 / 진상규명위원장]
금일 4차 위원회 주요 논의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송파구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상황 발생에 대해서 서울시 선관위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저희가 보았습니다.

오전 11시 40분에서 50분경 이미 송파구 선관위 직원이 무번호 투표용지 부족 상황을 예상해서 일련번호 부여를 문의했으나 서울시 선관위는 추후 발생할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선관위가 송파구 선관위에 무번호 투표용지 일련번호를 500매 교부하고 추가로 500매 일련번호를 또다시 부여했음에도 투표용지 부족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서 담당 직원이 서울시 선관위 상임위원이나 사무처장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위기 대응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책임한 태도로 대응하였던 것이 보였습니다.

오후 4시 46분경 송파구 선관위 사무국장이 서울시 선관위 선거과장에게 투표용지 부족으로 일련번호 미기재하여 투표소에 내보내겠다고 알리자 그때서야 서울시 선관위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였으나 이미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중단이 일어난 투표소도 있었고 민원인의 항의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시선관위는 계속되는 구 선관위의 일련번호 문의에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안일하게 대응하는 등 투표용지 부족 상황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으로 문제 상황을 더 키운 것으로 저희는 파악했습니다.

오후 5시가 넘어 중앙선관위가 민원에 의해서 서울시 선관위에 전화하여 상황을 확인함으로써 그 무렵부터 서울시 선관위와 중앙선관위가 공동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점들을 볼 때 서울시 선관위의 안일한 대응과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미온적 인식에 대해서 책임 추궁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의 브리핑을 마치고요. 저희가 지금 현재 중앙선관위원장 그리고 상임위원 그리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사무차장에게 저희가 서면질의서를 보낸 상황입니다.

그 서면질의서가 도착하면 저희가 내일은 브리핑을 하지 않고 수요일날 서면질의 답변 내용을 합해서 그때…(후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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