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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형원전 경북 영덕·SMR 1호기 부산 기장에 짓는다

2026.06.17 오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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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후보 부지로 경북 영덕군과 부산 기장군이 선정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대형원전 2기 부지로 영덕군 영덕읍 석리, 노물리, 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일대를, 국내 첫 소형모듈원자로 SMR 건설 부지로 기장군 기장읍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덕군은 2017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백지화됐던 천지원전 예정지였던 곳입니다.


평가위원회는 대형원전 유치를 신청한 영덕군과 울산 울주군, SMR 건설을 희망한 경북 경주시와 기장군 후보지의 적정성과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영덕군은 91.01점으로 82.63점을 받은 울주군을 앞섰고 기장군은 87.11점으로 84.56점인 경주시를 제쳤습니다.

평가위원회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국가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면서, 산업 생태계를 지탱할 기저 전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역 상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원전 건설은 지난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총 2.8GW 규모 대형 원전 2기는 2037∼2038년, 0.7GW 규모 SMR은 2035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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