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계양구 일대에서 10년 동안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터널에서 화물차 추돌 사고가 나며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좁은 골목길에서 차량이 지나가고, 곧이어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손목을 부여잡습니다.
오토바이가 뒤를 바짝 붙어 쫓아오더니, 차량이 후진하자 어색하게 부딪히고는 넘어지기도 합니다.
30대 남성 A 씨 등 2명이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겁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 가까이 인천 계양구 일대에서 후진하는 차량 뒤에 바짝 붙어 사고를 유발하는 등의 방식으로 고의 사고를 냈습니다.
일당이 이 같은 방식으로 77차례에 걸쳐 가로챈 보험금은 1억 5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운수터널에서는 14톤 화물차가 고장으로 멈춰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한때 터널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기 여주시에서는 돼지 5천여 마리를 키우던 축사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화면제공 : 인천경찰청 경기소방본부, 시청자 제보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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