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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가성비 여행...'경기투어패스' 주목

2026.06.23 오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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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고도 입장료와 체험비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경기도가 이용권 하나로 도내 관광지 150여 곳을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여행상품을 내놔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알록달록 바람개비가 언덕 위에서 한들거립니다.

동물들의 달리기 대결이 펼쳐진 잔디밭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동물 먹이주기 체험에 푹 빠졌습니다.

나들이 수요가 부쩍 늘어난 요즘, 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은 늘 고민거리입니다.

[이정주·이서찬·황귀영 / 경기도 의왕시 : 오면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서 그걸 애들이 또 하다 보면 금방 금액이 엄청 커지거든요. 그런 데서 솔직히 부담을 좀 느끼긴 하죠.]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가 통합 관광패스를 내놨습니다.

'경기투어패스'이용권 하나로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까지 15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입니다.

24시간권 2만6천9백 원, 48시간권 3만5천9백 원으로, 관광지 서너 곳만 들러도 개별 구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판매돼 현장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경기도는 연내 가맹점을 220곳까지 확대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탁민영 / 경기도 관광정책팀장 : 도내 곳곳의 특색있는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도내 어디를 가더라도 투어패스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덜 쓰고 더 즐기는 여행, 그 선택지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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