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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당장 협상 취소할 것"...트럼프, 핵사찰 놓고 협상 파기 경고

자막뉴스 2026.06.24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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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주 트럭 생산공장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동의했다며 공정한 합의를 이끌어 낼 거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다시 이 문제를 꺼내는 이유는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괜찮다면 말이죠. 우리는 공정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합의를 이뤄내기를 원합니다.]

현지 시간 22일 하루에만 역사상 가장 많은 원유 천 9백만 배럴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며 이란과 후속 협상도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핵 사찰에 대해서는 이란이 100% 사찰을 받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핵사찰을 거부한다면 협상을 깰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란은 틀렸어요. 자신들이 틀렸다는 걸 알고 있죠. 내부적으로 우리에게 직접 말했고, 우리는 100% 사찰을 합의문에 기록해뒀어요. 만약 이란의 말이 옳다면 지금 당장 협상을 취소할 겁니다.]

다만 서두르지는 않을 거라며 적당한 시기에 사찰단이 이란 핵 시설 현장에 투입될 거라고 말해 여지를 남겼습니다.

미 연방 상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이 10번째 시도 끝에 가결됐습니다.

추가 공격에 대한 의회의 승인이 없으면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중단할 수 있는 결의안인데 공화당에서 4명의 이탈표에 2명이 본회의에 불참하면서 통과가 이뤄졌습니다.

[척 슈머 /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 미국 역사상, 아니 모든 나라 역사상 최악의 외교 정책 개입 중 하나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이 전쟁은 반드시 끝나야 합니다. 트럼프는 애초에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란 전쟁 중단 결의안이 하원과 상원을 통과한 데 이어 여론은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3%가 이번 이란과의 합의가 영구적 평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작다고 답했습니다. 이란전쟁이 비용을 치를 가치가 있다는 응답은 24%에 그쳤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기자 | 홍상희
제작 | 김대천
촬영ㅣ강연오
영상편집 | 박정란

#자막뉴스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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