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기준 세계 6위 철도 강국인 독일 전역에서 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습니다.
독일 국영 철도 '도이체반'은 기관사와 관제 센터 간 교신을 포함한 철도망 내부 통신용 디지털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열차 모든 노선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첫 보고 약 2시간 반 만인 현지 시간 24일 새벽 한 시쯤 문제가 해결돼 운행이 점차 재개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만 구체적인 원인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복구 예상 소요 시간 등이 제대로 안내되지 않아, 주요 역에는 목적지로 이동하지 못한 채 대기하는 승객이 많았습니다.
장애 발생 후 도이체반은 즉각 복구에 나섰고,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택시·호텔 숙박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통신 문제는 베를린 도시고속열차 모든 노선을 포함해 도이체반이 운영하는 일부 통근 열차 서비스, 민간 철도 운행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열차 운영사들은 현지 시간 24일 오전까지는 운행 차질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