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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마이크론', 이 기세면 내년 구글 추월..셋째가 이럴진대 맏형 삼전하닉은?"

2026.06.25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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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마이크론', 이 기세면 내년 구글 추월..셋째가 이럴진대 맏형 삼전하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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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6월 25일 목요일
■ 대담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 마이크론 마진율 85%? '도둑놈?'..5년 장기계약이면 '노예계약?' 그만큼 마이크론 위상과 영향력 엄청나게 커진 것
- 마이크론, 이 기세대로 가면 내년엔 구글 앞설 것
- 결국 반도체로의 쏠림현상 지속될 것도 우려
- 공급부족으로 일시적 현상일 거라 봤지만...5년 장기계약(노예계약?)을 놓고 보면 마진율이 유지될 거란 믿음, 특히 하한선 지켜질 것
- 왜 삼전이 '하닉'보다 못가나
- 삼전하닉 PER 5-6배, 마이크론은 10-11배..SK하닉, ADR 상장할 경우 하이닉스 주가 더 오를 수 있다는 논리
- SK보다 삼전이 이익규모가 더 큰데? 시총 추월 등에 애널리스트들 논란도
- 반도체 지금 사도 될까? 삼전닉스 없을 때의 '공허함, 허탈함, 불안' 훨씬 더 커
- 반도체, 변동장에서 회복속도 젤 빨라, "쎈놈이 역시 빨리 회복한다"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 마이크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TSMC보는 듯..주가 14% 급등
- 시장투자자들 '마이크론, 정말 실적 좋구나?' 전 분기 구글터보퀀트 쇼크 때와 달리 순순히 받아들이는 듯
- 마이크론 마진 85%까지 나와, 50%까지 장기계약에 묶일 것
- 메모리 3위 마이크론이 이 정도면? 삼전닉스 실적은은!
- 85% 마진율, 작년 이맘 때 30%.."천장이 다가오고 있다"
- 이익기준 구글 앞지른 삼성전자, 펀딩 코스트 '채권금리' 주목해야
- 반도체 지금 사도 될까? 이제는 리밸런싱 할때! 목표수익률 도달한 건 덜어내세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반도체 수요란 이런 거다.’ 오늘 새벽에 전해진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에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적이 뒷받침이 되고는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지금까지 너무나 가파르게 오른 탓에 '정말 계속 갈까?' 이런 시장의 의구심도 여전히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식 영재 두 분과 함께 다양한 주식 시장의 이슈들 진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그리고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송재경/ ☆ 허재환 : 안녕하세요.

◆ 조태현 : 간밤에 있었던, 굉장히 중요한 이슈를 뿌렸던 마이크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두 분께 다 여쭤보도록 할게요. 실적 어땠습니까?

★ 송재경 :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실적을 냈죠. 사실 저번 분기에도 직전 분기에도 이렇게 좋은 실적을 냈지만 그때는 전쟁 와중이었어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흠집을 찾아내려고 하는 시장의 노력들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똑같은 상황이 그렇습니다. 실적도 좋았고 전망도 좋아졌는데 '시장이 그럼 피크 아니냐?'라는 거, 그다음에 그다음 주쯤에 구글의 터보 퀀트, 기억나실 거예요. 시장에 뭔가 막 흠집을, 팔 이유를 찾으려고 애를 많이 썼던 기간이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투자자들이 ‘정말 좋네’라고 하면서 그때는 마진이 74%인데 무려 81% 갈 거예요. 이거 매출 총이익률 기준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야, 그럼 피크 아니야?", 그다음에 "여기서 장기 계약을 맺는다고? 그러면 더 못 올라가니까 장기 계약으로 묶으려고 하는 거구나. 그럼 정점이야." 그렇게 해석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81을 전망했었는데 아까 우리가 얘기했던 85까지 나왔습니다, 마진이. 그러니까 사실은 '또 다른 정점 얘기가 한 번 나와야지, 가까워졌네.'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데 그런 얘기 안 나오고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두 번째로는 장기 계약을 더 구체적으로 얘기했습니다, 이번엔. 그래서 현재 한 20% 전후로 장기 계약이 맺어져 있는데 현재 진행되는 것이 더 가면은 거의 절반 이상은 다 장기에 묶일 거다. 기본적으로 이전에는 소위 주가만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매출 이익도 롤러코스터였는데요.

◆ 조태현 : 마이크론도 망하네 마네 이런 얘기 많이 나왔었잖아요.

★ 송재경 : 그게 아니라 상당히 안정적으로 마치 TSMC를 보는 듯한 그런 흐름으로 갈 수 있다. 결국은 소위 산업 구조가 바뀐 거 아니냐, 시크리컬에서 소위 시큐어드, 구조적으로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나타나는 거 아니냐는 기대를 갖게끔 하는 실적 발표였기 때문에 시장이 어쨌든 새벽에 열광하면서 한 14% 가까이 끌어올리게 된 그런 배경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말씀해 주신 것처럼 실적 그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저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으니까 마진율 말씀을 해 주셨는데 마진율이 85% 이렇게까지 가면 100원짜리 팔아서 85원을 남겼다는 거잖아요. 보다 더 높아지는 거는 불가능한 거 아닙니까? 그러면 어느 정도 성장세가 꺾일 수밖에 없는, 둔화될 수밖에 없는 그런 거 아닌가요?

☆ 허재환 : 속된 말로 도둑놈이죠. 천 원 물건 팔아가지고 900원 가까이 가져가는 거는 이 고객들에 대한 배신 아닙니까?

◆ 조태현 : 삼성전자 반도체 빼면 보통 한 10% 안 나오고 이 정도였는데 말이죠.

☆ 허재환 : 그래서 저도 이거가 처음에는 막 마진율이 80% 이렇게 나오는 걸 보면서 '아, 그래 역시 공급이 부족하니까 가격 인상 때문에 나타나는 일시적이고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떨어질 때가 무섭지 않겠나'라고 걱정을 했었는데, 아까도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장기 계약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마진율을 더 높아지지 않아도 이 마진율에서 떨어지지 않게끔

◆ 조태현 : 유지가 되는...

☆ 허재환 : 특히 하한선이 이번에 지켜질 거라는 것들이 분명해졌고 5년 동안은 무조건 그 고객들이 물건을 가져가게 계약을 맺었어요. 그러니까 경기와 상관없이.

◆ 조태현 : 장기 계약이 5년으로 한 겁니까?

☆ 허재환 : 이거는 되게 나쁘게 얘기하면 노예 계약인 건데, 그만큼 마이크론의 위상이나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졌다고 보여지고, 이 기세로 이어지면 한 내년 정도에는 구글 같은 기업들보다도 이익이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기세라고 하면.

◆ 조태현 : AI를 서비스하는 기업보다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 돈을 더 많이 번다, 이렇게 되는 거네요?

☆ 허재환 : 되게 무섭다라는 느낌이 들고 그래서 두 가지죠. 하나는 이렇게 되면 '아, 반도체가 시크리컬하다'라는 논란들을 계속 고민을 할 것 같아요. '리레이팅을 해야 되냐 마냐'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 나올 것 같고, 두 번째는 아무래도 반도체 쪽으로 다시 또 쏠리지 않을까. 믿을 거는 얘네가 제일 확실하다는 거가 되면서 어저께 주식 시장에서는 그래도 바이오 같은 업체들이 가끔 올라오기도 하면서 너무나 반갑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막 그랬는데 또 반도체로 또 쏠릴까 봐 하는 걱정이 드는 거 같습니다.

◆ 조태현 : 오늘도 신나게 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5% 가까이 오르고 있고요. SK하이닉스가 10% 가까이, 덩달아서 SK스퀘어도 6% 넘게, 삼성전자 우선주가 8% 넘게 오르고 있으니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만 봐도 어느 정도의 쏠림 현상은 관측이 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마이크론은 어찌 됐건 막내잖아요, 메모리 반도체에서. 그러면 형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쪽 실적도 장난 아니겠어요?

★ 송재경 :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봐야 될 것 같고요. 말씀 주신 대로 HBM 시장 안에서 SK하이닉스가 대장이죠. 한 58% 점유율, 삼성전자랑 마이크론이 한 20%씩 둘을 가져가니까 말씀 주신 대로 마이크론이 이 정도로 계약을 맺고 있으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훨씬 더큰 규모로, 왜냐하면 HBM만 사는 게 아니라 이 회사로부터 다른 D램들도 사야 되잖아요. 당연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쪽에 장기 계약이나 이런 것들은 상당히 더 똑같은 적어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은 나왔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해서 실적 걱정은 충분히 안 해도 되겠다. 다만 최고 좋은 날이니까 일단은 박수를 치고 그래도 세상에 영원히 잘 되는 건 없잖아요. 경계심을 가져야 될 것들을 굳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건, 이론적으로는 이런 메모리 산업에서 최대 GP 마진, 소위 매출 총이익률이 나올 수 있는 건 최대치가 9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투자 다 해 놓은 것이 상각도 다 되고 이렇게 해 보면 더 이상 들어갈 게 없으면 그럼 매출 총이익률이 맥시멈 갈 수 있는 건 재료비밖에 없으니까 최대한 90%까지 난다, 이런 거예요. 그렇게 놓고 보면 85도 대단하긴 한데 거꾸로 보면 작년 이맘때가 얼마였냐 하면 30%대였어요.

◆ 조태현 : 그렇죠.

★ 송재경 : 지난 직전 분기에는 74였고 이번에 85까지 올라왔으니까 거꾸로 보면 천장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늘 얘기하지만 주가는 소위 기울기의 함수라고 한다고 본다면 상승 탄력이 어느 시점 가서는 둔화될 수 있지 않을까, 이거를 더 키우려면 Q가 엄청 늘어나야 되는데

◆ 조태현 : 공급량이 엄청 늘어나야 된다는 거죠?

★ 송재경 : 그렇죠. 마진이 유지되면서 Q가 늘어나면 다시 갈 수가 있겠죠. 이익 규모가 엄청 늘면서

◆ 조태현 : 공급량을 그렇게 늘리는 것도 단기간에 되는 건 아니고 공급량이 늘면 가격이 하락할 거 아니에요?

★ 송재경 : 그럴 수가 있죠. 어쨌거나 그 시점까지 가면 갈수록 당장은 공급량이 크게 늘지는 않을 테니까 연말까지 가면 1차적인 것은 마진 증가율이 조금 둔화될 수 있는 거. 왜냐하면 10%포인트 올랐는데 다음 올라갈 수 있게 얘기한 게 한 85 정도 얘기했죠. 그러면 86 얘기했으니까 거의 유지한다 정도 나온 거잖아요. 그래서 1차적으로는 그걸 확인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고, 두 번째로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구글보다 돈을 더 벌고 삼성전자 기준으로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전 세계 1등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익 기준으로는. 그렇지 않습니까? 그 대전제는 상대방들이 사가는 고객들이 계속 펀딩을, 유상증자를 하든 채권 발행을 해서 계속 여기 밀어 넣어줄 수 있어야 되는 환경이 돼야 된다.

◆ 조태현 :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당겨서 계속 투자를 해야 된다, 애들이.

★ 송재경 : 돼야 되는데 다행스럽게 괜찮긴 하지만 연준이 금리도 인상한다고 그러고 영원히 갈 수 있는 시장이라는 건 없잖아요. 그래서 채권 투자자들이 되게 아직은 돈을 잘 빌려주고 있지만 심지어는 돈 못 버는 스페이스X한테도 돈을 빌려주는데 이렇게 돈 잘 버는, 구글이라는 데는 돈 빌려줄 만하잖아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이슈는 없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채권 시장 쪽에서 펀딩 코스트가 올라가거나 그쪽에 뭔가 문제가 생기는 분위기가 잡히면 그러면 고객들이 더 이상 투자를 계속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들이 생길 수밖에 없겠다. 그걸 감안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조태현 :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경고점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미국 같은 경우에는 사모펀드 대출 문제도 아직도 해결 다 된 것도 아니라고 하고요. 전반적인 흐름을 보면요, 최근에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를 잠깐 넘어서기도 했고요. 흐름 자체는 SK하이닉스가 오늘도 그렇고 삼성전자보다는 전반적으로 조금 더 잘 가는 것 같아요. 이유는 뭡니까? 일각에서는 ADR, 이것도 이야기를 하는데 어떤 거예요?

☆ 허재환 : 말씀해 주신 대로 ADR 영향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삼성전자, 하이닉스 PER만 보면 PER이라는 거는 주가수익비율이잖아요. 그게 높아봐야 한 5배, 6배 정도인 것 같은데 마이크론이 10배, 11배거든요. 근데 미국의 ADR을 상장을 하게 되면 마이크론보다 SK하이닉스가 훨씬 더 좋은 회사고 점유율도 높은 회사니까 당연히 높은 PER을 받아야 되는 거 아니야? 라고 하면 지금부터라도 하이닉스 주가는 더 오를 수 있다는 논리가 사실은 가능한 거죠. 7월 달까지는 적어도 하이닉스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리는데 사실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논란의 대상입니다. 왜냐하면 하이닉스가 잘하는 건 맞지만 그리고 빨리 따라온 것도 맞지만 그래도 이익 규모가 삼성전자가 훨씬 크잖아요.

◆ 조태현 : 그렇죠, 덩치가 다르죠.

☆ 허재환 : 사이즈가 다른데 어떻게 시가총액이 역전을 하고 하이닉스 주가가 더 빨리 올라가고 과연 지속 가능하냐는 거에 대해서 논란들이 있고요. 만약에 정말 하이닉스가 계속해서 더 삼성전자 주가보다 빨리 오른다는 거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라든지 가전이라든지 핸드폰과 같은 다른 사업부들의 가치가 빵이라는 거예요.

◆ 조태현 : 아예 제로라는 얘기네.

☆ 허재환 : 이거 너무한 거 아니냐는 논리거든요. 어쨌든 작년부터 해서도 반도체에 대해서도 하이닉스의 위상이 엄청 높아졌고 제 생각에는 단순히 수급의 논리도 있지만 결국은 AI, 그리고 HBM이 주는 시대에 대한 어떤 상징성이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1부는 반도체 이야기 하나만 더 여쭤보고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그래서 두 분께 여쭤보고 싶은 게 삼성전자의 주가가 주당 35만 8천 원, SK하이닉스가 280만 원이거든요. 지금 사도 돼요, 이거?

★ 송재경 : 저는 요즘에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그 사이에 주저주저하셔서 못 사셨던 분들은 사실 이번에 조정 받을 때 사자라는 이야기를 드렸었는데 오늘 바로 또 위로 하루 만에 튀어올라버려서, 어쨌거나 실적이 이렇게 나오는 한 반도체를 비우고 가는 것은 부담스럽다. 거꾸로 많이 수익을 창출하신 분들은 너무 욕심내지 마라. 그분들은 오히려 차익 실현해 가고 여유가 생겼잖아요. 머리 꼭대기까지 피크 정점에서 난 팔아야지라고 생각을 하면 늘 다 실패합니다.

◆ 조태현 : 그렇죠.

★ 송재경 : 그래서 나중에 기분만 좋다고 끝납니다. 그래서 양쪽이 서로 이번 장을 맞이하는 그러니까 소위 리스크 리턴 트레이드오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아예 비워 가는 분들은 그래도 조금은 싣고 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 충분히 어느 정도를 갖고 가신 분들은 조금씩 리밸런싱이라는 얘기 많이 들었잖아요. 그게 그렇게 좋다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기관 투자를 하면 왜 개인 투자를 하면 안 됩니까? 리밸런싱이 다른 게 아니라 내 목표 수익률을 넘어가서 벌은 것들은 면도 수염하듯이 조금씩 잘라내서 현금을 만들든 못 올라간 다른 종목을 사든 이런 식으로 가는 걸 리밸런싱을 하는 거잖아요. 이거는 개인들도 해볼 만한 그런 전략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이걸 팔고 어디로 가야 될지 도저히 가늠이 안 오는 게 문제긴 한데 아무튼간에 반도체라도 눈독을 들이고 들어갈 만합니까?

☆ 허재환 : 가격만 보면은 굉장히 부담스럽긴 한데 저는 이거를 안 갖고 있을 때 느끼는 그 공허함과 허탈함과 불안이 훨씬 더 클 것 같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요즘 보면 전자나 하이닉스 레버리지 때문에 굉장히 난리 전파를 쳤지만 떨어졌다가 또 회복하는 속도를 보면 얘네들도 제일 빠릅니다. 그리고 특히나 올해 같은 경우에 제가 시가총액 상위 한 100종목들의 올해 수익률하고 최근 들어서 주가가 변동이 엄청 컸을 때의 하락률, 그리고 회복률을 이렇게 비교를 해보면 그냥 센 놈이 빨리 올라오더라고요.


◆ 조태현 : 그냥 반도체입니까?

☆ 허재환 : AI 시대는 어차피 소수의 시대다. 소수의 게임이다. 그리고 그 소수를 이어가고 있는 거는 대한민국에서는 한 4개, 5개 되는 종목인 것 같고, 이게 없으면 너무 허탈하다. 인덱스 ETF 가지고 계실 거 아니면 이거를 놓치고 투자를 하기에는 너무 마음이 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을 들어서 어쨌든 싫든 좋든 가지고 있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조태현 : 포모 방지용으로라도 가지고 계셔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제 주변에도 삼성전자 한 주, SK하이닉스 한 주 이렇게 가지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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