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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인요한 적십자사 회장 선출 철회해야"

2026.06.25 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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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대한적십자사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의원의 선출 철회와 대통령 인준 거부를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의료보험 확대와 영리병원 도입을 주장해온 인물을 적십자사 회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공공의료 강화 기조에 역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혈액사업과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적십자사의 역할을 고려할 때 의료민영화 성향 인사가 수장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적십자회비 납부를 중단하거나 헌혈을 거부하겠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며 국민적 수용성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2일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인 전 의원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신임 회장은 대통령 인준을 거쳐 공식 취임하게 됩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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