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사건 항소심 재판이 한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특검은 재판부에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재판부 기피 신청을 냈습니다.
같은 재판부가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도 사실상 유죄로 인정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 12일 기피 신청을 최종 기각했고, 한 달 만에 다시 재판이 열렸습니다.
조은석 내란특검팀은 무기징역형을 내린 1심 판결이 너무 가볍다며 구형량과 같은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1심에서 인정되지 않은 노상원 수첩의 증명력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란 모의 초기 단계에 작성된 노상원 수첩을 근거로 12·3 비상계엄은 상당 기간 치밀하게 준비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검팀은 그러면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에 대해서도 원심 구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1심에서 특검팀은 김 전 장관과 노 전 사령관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징역 30년과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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