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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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오늘은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합니다.청와대는 국정 현안 전반과 국제 정세 관련해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거라고 했는데, 오찬이 잡힌 배경을 두고 정치권에서 지금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 부대변인님.
[성치훈]
일단 정청래 대표가 최근 행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고, 그런데 같은 날 다음 주에 있는 식사가 발표됐기 때문에 공교롭게 겹치는 것 아니냐, 신경 쓴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는데 대통령의 점심 약속은 한참 전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지금 정청래 예비후보라고 해야 할까요?정청래 전 대표가 만났네, 그럼 우리도 만나야겠네 이런 식의 일정 잡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거든요.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저는 대통령께서는 아마 민주진보 진영 내부의 지지층의 분열 이런 현상들을 바라보고 계실 겁니다.그중에 특히 어떤 현상이 있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 중에 지난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아무래도 지금 저희당 내부에서의 분열이나 이런 것들이 지난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보니까 대통령님께서 직접 나서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이재명 대통령이 중도 확장을 한 것인지 진보를 버리자고 한 것이 아니거든요.그리고 또 이런 것을 통해서 지난 정부를 극복하자고 하는 것이지, 지난 정부를 비난하고 실패한 정부라고 규정한 것도 아니거든요.그런데 지지층 사이에서 일부 그런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아무래도 그런 것들을 잠재우고, 우리가 문재인 정부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를 계승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주고 진보 진영 내부에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저희 당의 일입니다마는 상당히 많은 갈등 양상이 보여지고 있거든요.대통령께서 그런 것들을 중재하기 위한 그런 목적을 갖고 오찬 약속을 잡으신 것이 아닌가라는 개인적인 추측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의문점들은 있지만 갑자기 잡힌 약속은 아닐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일단 청와대는 이번 만남이 어떤 경위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는데 이 대통령이 먼저 요청했다고 지금 알려지고 있어요.
[송영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요청했겠죠. 그리고 지난 6월 8일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부터 이 대통령이 연일 당내 문제, 즉 전당대회 문제와 무관하게 해석되지 않는 발언과 메시지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결국은 이번 오찬 회동도 민주당 전당대회, 명청 대전 문제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그러면 이게 어떤 의미의 정치적 효용이 있는지를 한번 봐야 될 텐데 모든 정치 행위는 우리가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우리 편에 대한 지지를 높이는 것, 우리 편에 대한 반감을 낮추는 것. 상대에 대한 지지를 낮추는 것. 상대에 대한 반감을 높이는 것. 이재명 대통령은 그동안에는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상대에 대한 지지를 낮추는 그런 정치행위를 해 왔다고 평가할 수 있어요.본인의 실제 의도는 그것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대통령 1주년 기자회견에서의 언급들 그리고 유럽 순방에서의 메시지 이런 것들이 모두 거기에 해당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효용이 별로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그러니까 최근에 와서는 외견상으로는 여권의 충돌을 완화하는 그런 메시지를 내면서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여요.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동도 아마 그런 연상선상이 아닌가 싶은데 제가 봤을 때는 잘될지는 의문입니다.왜냐하면 강유정 수석대변인의 브리핑에 굉장히 중요한 정보값이 있는 문장이 하나 있어요.뭐냐 하면 문 전 대통령과의 회동도 여러 번 애를 썼으나 두 분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지금 성사된 것이다, 이런 문장이 있거든요.그러면 전직 대통령의 일정이 뭐가 그렇게 바빠서 그동안 조율하기 어려웠겠습니까?그러면 잘 안 되었던 것을 성사시킬 때는 그만큼 이 대통령이 급한 것이겠죠. 그리고 그만큼 양측의 감정의 골이 그동안 깊었다는 것인데 과연 이번에 한 번의 회동으로 여권 지지층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만한 그런 가시적인 경과가 나올지는 조금 의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정치권의 다양한 해석만큼 두 분의 해석도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이런 가운데 정청래 전 대표하고 김민석 총리가 보완수사권을 놓고 또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 총리가 긴급 브리핑을 열고 다시 한번 보완수사권 폐지가 최종 입장이다라는 발언을 했고요.정 전 대표가 SNS에 환영한다라는 말과 함께 시행령도 완벽한 폐지로 준비해달라라고 썼습니다. 이제 신경전이 노골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치훈]
일단 정부 입장은 사실 저는 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정부에서는 계속해서 보완수사권 폐지해야 된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고 이런 것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서 어차피 입법의 영역이니 국회에서 잘 해결해달라. 지금 민주당이 다수당 아닙니까?그렇기 때문에 국회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보고, 야당의 의견도 들어보고 이런 것들을 결국 입법을 완성시켜서 이걸 추진해달라는 입장은 변한 게 없습니다.그런데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서 제가 말씀드렸던 진보진영 내부에서, 이건 보수 진영에서 비판한 것이 아니라 진보 진영 내부에서도 우려가 계속 나왔던 부분이잖아요.대통령께서 그런 것들을 1주년 기자회견 때나 이럴 때 중간중간 계속 짚어주신 겁니다.이런 부분들이 우려가 있는데 폐지로 가야 하는 것은 원칙은 맞는데 그건 동의를 하는데 이런 우려점들을 어떻게 보완을 해야 되는 것 아니겠어라는 그런 질문들을 던져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러면 입법부가 받아서, 국회가 받아서 그걸 이행하면 됩니다.그런데 이것을 마치 지금 오늘 정청래 전 대표께서 SNS에 게시물을 계속 올리셨는데, 너무 부적절한 발언들이 많이 담겨 있어요. 예를 들면 시행령도 완벽한 폐지로 준비해달라, 이 말은 시행령으로 마치 정부가 꼼수 쓰지 말라, 약간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거든요.그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고요.또 시간 끌기용 꼼수. 여기에는 꼼수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지금까지 1년을 허송세월한 것 아니냐. 지금까지 1년 동안 의견 수렴한 것 아닙니까?의견 수렴이 어떻게 허송세월이라고 할 수 있죠? 검찰이라는 수십 년동안 이어져왔던 단체를, 조직을 크게 개혁을 하는데 당연히 의견 수렴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은 기본적인 절차 아니겠습니까?이것을 시간끌기용 꼼수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은 전직 당대표로서 매우 해서는 안 되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하고요.그리고 국회로 떠넘겼다. 어떻게 국회로 떠넘겼다는 표현을 쓸 수가 있죠?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건 입법의 영역입니다.행정부의 역할과 입법부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도 이거에 대한 원칙을 말씀하시면서도 이건 입법의 영역이다.국회에서 논의해달라. 국회가 다양한 정당들이 들어와 있는 민의의 전당이니 거기에서 논의해달라고 얘기한 것인데 이것을 떠넘겼다고 얘기하는 것은 국회의 압도적 다수당을 이끌었던 당 대표의 입에서 나온 말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보기 때문에 글쎄요, 전직 당 대표으로서 뭔가 불만이나 서운함이나 이런 것들이 있으실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적어도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연임 도전을 사실상 기정사실화하고 계신 분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적절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김민석 총리가 완전 폐지 이쪽으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이제는 폐지의 찬반을 넘어서 앞으로는 처리 속도라든가 방식이 앞으로 당권 경쟁에 변수가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송영훈]
일단 국민의 권리와 직결되는 형사사법 시스템의 문제를 이렇게 민주당 전당대회에서의 권력 다툼을 위한 한낱 패감으로 쓰고 있는 행태가 참 기가 막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보완수사권은 전면 폐지하면 사회가 유지되기 힘듭니다.왜냐하면 2025년 경찰청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받는 비율이 14.7%입니다, 전체 사건 중에. 그러면 7건 중 1건꼴이 넘어요.그리고 연간 건수로는 11만 건이 넘습니다.그런데 보완수사권을 10월부터 완전히 없애버리면 그 형사사건들이 제대로 처리가 되겠습니까? 사실은 억울한 사람이 재판까지 받게 되거나 혹은 진정 재판에 넘겨져야 할 사람인데 증거가 불충분해서 기소 못 하고 재판조차 안 받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게 될 겁니다.그런데 정청래 전 대표는 SNS에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이렇게 한 줄 딱 올리고. 김민석 총리도 향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의 차별점을 없애기 위해서 본인의 입장도 전면 폐지 쪽으로 정리를 했단 말이에요.이렇게 전당대회용으로 이 중요한 문제가 소비되고 있는 겁니다.그러니까 또 정청래 전 대표는 어떻게 응수합니까?그러면 시행령까지 완벽하게 준비해달라. 즉, 전당대회 끝나고 나서 입장 다시 바꾸지 말라는 겁니다. 사실은 이 논의의 중심에 국민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민주당이 이렇게 집안 싸움에만 골몰하고 정말로 국민의 삶, 국민의 권리는 안중에도 없기 때문에 지금도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점을 직시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보완수사권 폐지로 입장들이 비슷해지니까 조금 더 선명성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정청래, 김민석 두 당권주자, 오늘 나란히 전북으로 향했습니다.전북도당 당선인 워크숍 참석차였는데 시간차가 있어서 두 분이 직접 만나지는 못했습니다마는. 그리고 주말에 귀국하는 송영길 의원도 다음 주에 전주를 찾는다고 하죠.
[성치훈]
이렇게 당권 주자로 지금 거론되는 분들이 호남을 찾는 것은 당연한 거죠. 왜냐하면 우리 당 당원들이 아무래도 수도권에도 많습니다마는 호남 당원들이 압도적으로 많거든요.그렇기 때문에 그런 호남의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로 저는 보여지고요. 일단 송영길 후보까지 합류를 하면서, 사실상 저는 합류했다고 봅니다.정청래 전 대표도 당 대표직을 내려놨기 때문에 이건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 것이나 다름없고요.김민석 총리도 교체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역시나 공식화된 것이나 다름없고요.송영길 의원도 페이스메이커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마는 저는 당선될 생각으로 완주를 하실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세 분, 여기에 더해질 수도 있습니다.더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기본적으로 이 빅3는 출마하시는 것이 저는 기정사실화돼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호남을 찾는 것이겠죠. 호남에서 민심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실 수도권 당원들이 숫자로만 보면 더 많습니다마는 호남의 당원들이 뒷받침됐을 때 그때 수도권 민심도 따라가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당권주자들이 서로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송영훈 대변인은 어떻게 보세요?송영길 의원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까요, 아니면 끝까지 완주를 할까요?
[송영훈]
본인은 현재로서는 완주한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왜냐하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그러니까 돈봉투 전당대회로 널리 알려진 그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후보가 승리해서 결국 민주당 대표가 된 적이 있지 않습니까?한 번 당 대표까지 역임한 정치인이 본인 스스로를 페이스메이커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 거예요. 다만 현재 친명계의 전략은 이런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문제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했었는데, 김민석 총리가 보완수사권 폐지가 정부의 입장이다라고까지 하면서 정청래 대표와의 차별점 하나를 없애버리지 않았습니까?이런 식으로 정청래 대표와 모든 면에서 차별점을 없애 나가면서 딱 한 가지 지점에서만 전선을 형성하려는 것이 친명계의 전략일 겁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의 의중과 합치될 수 있는 후보이냐, 아니면 대통령과 충돌하고 싸울 것 같은 후보이냐, 이거 하나로 전선을 좁히려고 할 거고. 그다음에 정청래 대표를 일대일로 상대하기에는 버겁다는 것이 현재 친명계의 의중일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왜냐하면 작년 전당대회에서 박찬대 대 정청래. 정청래 대 박찬대로 겨뤄봤지만 정청래 후보가 압승을 하지 않았습니까?그리고 그 현역 대표로서 가졌던 어드밴티지가 순식간에 없어졌다고 보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송영길 대표는 상대적으로 친명 색채가 더 분명한 당원들의 표를 모으고 김민석 총리는 최대한 정청래 전 대표와의 차별성을 없애는 방식으로 그렇게 해서 일종의 쌍끌이 전략을 편 다음에 민주당 전당대회 룰에는 결선투표가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2등을 한 후보를 밀어주는 쪽으로 가서 결선에서 역전승을 노린다, 이런 것이 아마 친명계의 전략이 아닐까 싶은데 다만 모든 싸움에 대해서는 그 계획대로 된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링 위에 올라가서도 그렇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
누가 페이스 메이커가 될지는 모른다, 그 말씀이시네요?
[송영훈]
그렇죠.
[앵커]
이런 가운데 친여 성향 유튜버 김어준씨가 오늘 또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핵심 지지층 이탈 때문이라는 말을 했습니다.단순히 성과를 보여준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말까지 했는데요.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대표 친명, 김영진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코어지지층이 보이느냐라고 응수를 했습니다.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성치훈]
김어준 씨가 이야기하는 코어지지층은 본인 방송을 보는 지지층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다소 저는 오만하게 들릴 수 있는 이야기다.본인의 방송을 보는 지지층이 코어다라는 주장이나 다름없는 것이거든요.사실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과 김어준 씨 방송을 보는 지지층이 조금 분열돼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그런데 그런 것 때문에 본인의 방송을 보는 지지층이 이재명 대통령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하고 있는 거 안 보이냐, 약간 이런 응답으로 들려요.그렇기 때문에 저는 약간의 도발성 발언으로 보이고. 사실 최근 하는 발언들, 김어준 씨가 하는 발언들을 보면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뉴이재명이라는 사람들이 우리, 거기 나오는 패널들을 말합니다.우리들을 다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 이것도 거의 약간 반 협박식의 발언이거든요.우리가 너희들에 대한 지지를 거뒀을 때 너희들 못 버틸걸? 이런 식의 발언, 도발성 발언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어준 씨가 말하는 코어지지층이 너무 불명확하다.아까 김영진 의원이 저는 적확하게 지적을 하셨습니다마는 본인의 방송을 보는 그 지지층을 코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 그건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습니다.그리고 진보 진영의 코어지지층이라고 하는 것은 보수 진영도 마찬가지입니다.코어지지층이 왜 흔들립니까?코어 지지층이라는 것은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코어 지지층, 다르게 표현하면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도 하잖아요.그건 정말 단단하게 보수든 진보든 30%가 될 수도 있고 측정하는 기관이나 평가하는 사람들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마는 어쨌거나 흔들리지 않는 지지층을 코어라고 하는 것이지, 지금 상황처럼 본인들이 말하는 지금 분열, 갈등의 양상이 형성됐다고 해서 정부를 비판하거나 지지를 거두는, 지지를 유보하는 이런 지지층을 코어라고 하지 않거든요.저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진보 진영 내부에서 있는 결국 노선 투쟁. 대통령이 주장하고 있는 중도 실용주의로 확장하는 쪽에 대한 노선, 그리고 김어준 씨를 위시하는 분들이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아니다, 진보적 색채 강하게 해야 된다, 그러니까 본인들은 코어라고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결국 노선 투쟁이 과하게 이뤄지고 있는 광경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한편 유시민 작가가 김어준 씨 방송 사전녹화에 참여해서 당권 경쟁과 관련해서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얘기가 새 나왔습니다.이게 내일 방송된다고 하는데, 26일. 발언 수위에 대해서 파장도 상당할 것 같습니다.
[송영훈]
유시민 전 이사장은 최근 행보를 봤을 때 사실 민주당 전당대회에 본격적으로 논객으로서 참전할 의지가 사뭇 분명해 보이지 않습니까?그런데 김어준 씨 유튜브에 그 논조라고 하는 것이 엄연히 있기 때문에 어떤 발언을 했을지가 그리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런데 앞서 저희가 영상으로도 봤습니다마는 김어준 씨 유튜브에서 나온 이른바 코어 지지층에 관한 언급과 같이 여권 내의 담론이라고 하는 것이 현재 이러한 수준이라고 하면 굉장히 암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왜냐하면 역시나 저분들도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전하면서 국민의 삶은 안중에 없어요.지금 어떻습니까?20대 청년 고용 인구가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25만 5000명이 감소했습니다.전년 동기 대비로 감소한 폭이 5년 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를 했어요.그다음에 앞서 뉴스에서도 나왔습니다마는 지금 서울 전세 상승률이 주간 기준으로 1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월간으로는 12년 7개월 만에 지난달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2주 연속 상승했는데 최고 기록이 문재인 정부 때 85주 연속 상승이거든요.지금 그 신기록 경신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그러면 정권과 여당의 지지율이 과연 이른바 코어 지지층에서만 빠지겠습니까?지금 전 세대를 막론하고 민생이 어렵습니다.고환율, 고유가, 고물가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이분들의 담론에는 그런 게 없어요.그러니까 유시민 전 이사장도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와서 또 권력 다툼에 매몰되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이런 것들이 결국 여권으로부터 국민들의 마음이 떠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에 대해서 또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내일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국민의힘 얘기하기 전에 이거 하나만 더 짚고 고겠습니다.이 대통령이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서 만찬을 했다고 합니다.이 자리에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등 반도체 지방 투자 계획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야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크네요.
[송영훈]
왜냐하면 기업이 반도체 클러스터를 어디에 조성해서 투자할 것인지는 기업이 스스로 결정해야 됩니다.그런데 왜 기업이 발표하기 전에 저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회장을 만나죠? 그러면 앞으로 어느 지역으로 발표가 되든 정권의 입김이 들어갔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겁니다.그리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결정해서 호남에 투자한다면 그건 정치권이 비판할 영역은 아니겠습니다마는 사실은 기업이 스스로 결정하면 호남에 갈 가능성이 저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반도체는 직접이익, 그다음에 사람, 전기, 물, 적어도 이 4가지가 확실하게 갖춰진 곳에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마련입니다.그런데 호남에 가면 반도체에 관해서 어떤 집적이익을 누릴 수 있습니까?이미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하기로 했잖아요.대만의 TSMC 같은 경우도 신규과학단지 안에 소부장 기업부터 시작해서, 그러니까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것이 모여 있기 때문에 그렇게 파운드리의 강자로 군림할 수 있는 겁니다.과연 삼성전자가, 또는 하이닉스가 호남에 갔을 때 어떤 직접 이익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그다음에 사람은 호남에 옵니까?반도체 남방 한계선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러니까 용인이나 평택보다 더 남쪽으로는 우수한 인력이 가지 않아요.지금 충청북도도 반도체에 관한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서 난리라고 합니다.그다음에 전기나 물은 충분합니까?호남이 외견상 발전 용량이 많은 것처럼 그 용량의 46.6%가 태양광입니다.간헐성이 있어요.그리고 야간이 되면 발전 용량이 떨어집니다.그럼 반도체가 안정적인 설비 작동을 담보할 수 있습니까?물은 어떻습니까?2023년 4월에 호남에 큰 가뭄이 들었을 때 광주 옆에 있는 화순의 동복댐은 저수율이 18%까지 떨어진 적이 있고 순천의 주암댐은 20%까지 떨어진 적이 있어요.그러니까 모든 면에서 입지가 반도체 클러스터에 맞지 않은데 정권의 입김 때문에 가는 겁니다.이건 정말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송영훈 대변인은 기업이 결정을 한다면 호남에 갈 이유는 없다고 이야기했는데 청와대 김용범 실장은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 거라고 얘기했는데요.장동혁 대표는 호남에 반도체를 줄 테니 정청래를 떨어뜨려달라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성치훈]
백 번 양보해서 송영훈 전 대변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의 적절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그건 검토할 부분이 있고 야당의 목소리니 수렴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장동혁 대표는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 겁니까?지금 이게 전당대회랑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거죠? 정청래 후보를 떨어뜨려달라는 것과 이 반도체 클러스터를 호남에 조성하는 게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고요.지금 정부여당, 저희 당의 입장은 확실합니다.지금 기업에게 스스로 맡겼어도 호남에 맡길 이유는 저희는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물, 전력 말씀하셨는데요.이런 것들은 상대적인 거잖아요.수도권은 포화상태잖아요.전력이 늘 부족합니다.하지만 호남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강점 이 있고요.태양광 발전과 관련해서 간헐적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호남에서 전기가 남아 돌아서 출력제어라고 하는데 발전기를 잠시 끄는, 왜냐하면 이게 너무 많아져서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출력제어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그 넘치는 에너지를 쓸 수 있다는 점, 해외 사례만 보더라도 이런 것들이 이미 수도권을 벗어나서 아주 중소도시로 다 가고 있습니다.지금 미국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도 뉴욕 이런 대도시가 아닙니다.다 주변에 있는 중소 도시를 중심으로 되고 있고요.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독일도 동독 주변에 있는 발전되지 않은 소도시, 일본도 마찬가지, 일본도 아니면 홋카이도 이런 근처에 있는 소도시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것들은 인프라가 덜 갖춰졌더라도 뭔가 자원이나 전력에 적합한 곳,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면 태양광이나 이런 것들이 발전이 좋은 이유가 구글이나 애플 이런 기업들이 다 우리나라의 기업에 공급해 주는 기업에 RE100 이런 것들을 계속 요구하고 있거든요.친환경에너지를 쓰는 그런 기업의 운영행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호남이 적합한 이유는 저희는 차고 넘친다고 보기 때문에 다른 대안, 다른 장소, 더 적합한 곳이 있다고 주장을 장동혁 대표 입에서 나오면 모르겠는데 저걸 전당대회와 연결시켜서 말씀하시는 것은 어떤 국민이 공감해 주실지 참 납득이 안 갑니다.
[앵커]
반도체 지방 투자 계획과 관련해서 청와대에서 다음 주초에 발표를 한다고 했으니까 어떻게 되는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서 진짜 보수 재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는데요.당 안팎에선 장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공방이 오히려 격화되고 있습니다.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먼저 당무 복기하자마자 기강 잡기를 선언했는데 그러자 쇄신파 의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장 대표의 사퇴뿐만 아니라 선출직 최고위원들의 결단까지 오늘 요구하고 나섰는데 당내 공세 수위가 이전부터 격해진 건가요, 어떻게 보면 되는 겁니까?
[송영훈]
오늘 월드컵 남아공전에서 패배하고 나서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에서 모든 게 본인 책임이라고 했잖아요.저도 오늘 축구 져서 굉장히 마음이 아프지만 적어도 홍명보 감독은 말이라도 본인 책임이라고 이야기는 합니다.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패배하고 나서 언론 앞에서 뭐라고 했습니까?객관적인 데이터를 보고 기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오히려 되물었죠. 그러면서 지금 선거 끝난 지 20일이 넘었는데 아직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사실은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책임을 지는 것부터가 당의 기강을 확립하는 일이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장동혁 대표의 앞서 영상에서 나온 발언을 보면 한 가지 정보값이 있어요.뭐냐 하면 보수 재건이라고 하는 단어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브랜드처럼 된 용어 아닙니까?정치권에서 다른 사람의 메시지의 기조를 비슷하게 따라 해서 차별점을 없애는 행위는 있을 수 있습니다.다만 그렇게 하더라도 보통은 그 워딩을 살짝 바꿔서 이야기해요. 그런데 아예 보수 재건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갖다 썼거든요.그러면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뭐냐 하면 장동혁 대표 주변에 지금 많은 분들이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당 대표급이 중요한 워딩을 할 때는 적어도 메시지의 초안을 제시해 주는 참모도 있고 또 이런 것이 적절한지 리뷰해 주는 정치인들이 주변에 많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기능이 지금 장동혁 대표 주변에 붕괴된 것 같아 보여요.그래서 사실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앞서 장동혁 대표의 저 말은 사실은 장동혁 대표의 지금 정치적 입지가 상당히 취약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의 정치적 입지가 상당히 취약해졌다라는 말씀까지 해 주셨는데 그래서 그런가요?장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오늘 나왔고요.그런데 오히려 장 대표가 그 재신임 투표를 마지막 카드로 본인이 쓸 가능성 이것도 나오더라고요.
[성치훈]
글쎄요, 지금 장동혁 대표가 정치를 해 온 행보를 죽 봤을 때는 그런 과감한 승부수는 안 던지실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장동혁 대표가 본인의 거취에 대한 압박이 있을 때 정면돌파를 하기보다는 측면 승부, 약간 갓길로 가는 그런 정치 행보를 보이지 않았습니까?사퇴하라고 하니까 24시간 필리버스터 하고, 사퇴하라고 하니까 단식을 하고, 사퇴하라고 하니까 입원을 하고 이런 식으로 정면 승부를 한 번도 하지 않았어요.그렇기 때문에 과연 재신임 투표를 할 것인가 저는 그렇게 보지 않고요.그런 다음에 돌아오자마자 한 것이 기강 잡기입니다.기강 잡기, 기강이 헤이해졌다는 거 아닙니까?본인의 판단은. 본인이 입원하면서 생각해보니까 그게 더 심각하게 판단이 됐다는 것인데 그러면 기강이 헤이해졌다는 그 근거가 뭡니까?당 대표의 거취를 이야기한다든가 아니면 당 대표에게 비판한다든가 이게 기강이 흐트러진 것이라면 지금 그럼 장동혁 대표는 대한민국의 기강을 흐트려뜨리고 있는 거 아닙니까?계속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하고 계시고 이재명 대통령의 거취에 대해서 얘기하고 계시는데 그런 것만으로 그게 명분이 된다면 본인부터 기강을 흐트러트리고 있는데 이러면 말이 안 되잖아요.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우리는 집권여당입니다마는 제1야당의 대표가 우리의 전혀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더라도 제1야당 대표니까 하니까 저희는 듣고 있습니다.하지만 지금 장동혁 대표는 본인 진영 내에 있는 본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조차 못 듣는, 그런 다른 것조차 인정하지 못하는 그런 아주 편협한 정치를 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정면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그래서 재신임 투표도 먼저 제안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장 대표가 얘기했던 당 기강 확립, 이게 사실상 당내 징계에 다시 시동을 걸겠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면서 오늘까지 파장이 상당히 컸는데 어떤 방식이 될까요?
[송영훈]
실제로 징계를 추진한다면 역풍이 어마어마하고 아마 장동혁 대표의 정치적 지위가 붕괴되는 결과에 이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우쩌둥이 권력은 충고에서 나온다고 했던가요? 그런데 권력이 도장에서 나온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판사식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가 성숙한 정당에서는 권력은 리더십에서 나오고 그 리더십은 설득력에서 나오는 겁니다. 지금 장동혁 대표가 당내에서 퇴진을 주장하는 의원들에게 어떠한 설득력을 발휘하고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만약에 징계를 추진한다? 정치적인 역풍이 일단 당내에서 만만치 않을 것이고 그다음에 국민들께서도 이해를 못할 것이고 법적으로도 그 징계의 효력은 유지되지 않을 거예요. 지금 서울 남부지방법원 민사 51부가 올봄과 그대로 있습니다. 그러면 김종혁 전 최고위원,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에 대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받아들였던 바로 그 재판부거든요. 그러니까 해 봤나 효용이 없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런 것을 하게 되면 국민의힘으로부터 민심이 떠나가는 계기만 제공할 뿐입니다.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정점식 원내대표에 대해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공개 비판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그 말을 보고 오버랩된 우리 정치권의 사례가 있었는데, 2019년 12월에 당시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던 변혁이라는 의원 모임이 있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줄임말인데 거기에 가담했던 바른미래당의 오신환 원내대표를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내려요. 그리고 당시 손학규 대표가 국회의장에게 공문을 보내서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제 우리 당의 원내대표가 아니다, 이렇게 합니다. 그러니까 바른미래당 의원 과반수가 그날 모여서 오신환 의원이 우리 원내대표가 맞다라고 공개적으로 선언을 해요. 그런데 이런 일이 얼마나 볼썽사납습니까? 그런 일이 국민의힘에서 다시 재현되면 되겠습니까? 혹시라도 징계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꿈도 꾸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정점식 원내대표, 한때 장동혁 대표랑 상당히 가까운 노선을 걷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투톱이 균열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그런 해석도 있고요. 그래서 정점식 원내대표가 취임 후에 중진들하고 릴레이 식사 회동을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건 어떤 식으로 해결이 될까요? 정점식 원내대표가 중심이 돼서 해결이 이루어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성치훈]
글쎄요, 저는 그 당 소속이 아니라서 밖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정점식 원내대표는 장동혁 지도부의 퇴진을 요구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결론을 낼 분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중재안을 내지 않을까. 지금 당권파에서 자꾸 조광안 최고위원 이런 분들이 징계의 목소리를 계속 내고 있는 이유가 중재의 카드를 계속 제시하는 거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아마도 정점식 원내대표가 저는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장동혁 지도부를 유지하는 조건. 대신에 비당권파에 대한 징계도 멈추는 조건, 이 두 개를 어떻게 보면 정치적 협상의 도구로 활용을 해서 자, 우리 당은 하나로 가야 합니다. 국민의힘 하나로 가야 되니까 장동혁 지도부도 인정해 주고 대신 비당권파에 대한 징계도 다 멈춥시다. 이런 식으로 저는 중재안을 낼 거라고 봅니다. 아마도 지금의 비당권파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예전에 친윤이었지만 지금은 변했다, 지금은 장동혁 대표에 대한 비판 여론을 키워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서 아마도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아무리 지금 입장이 변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친윤은 친윤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친윤을 옹호했던 장동혁 대표를 대놓고 공식적으로 거취를 물러나라든지 이런 발언을 할 분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중재안으로 뭔가 화합과 통합이라는 명분 아래 장동혁 지도부를 유지시키는 쪽으로 저는 갈 거라고 봅니다.
[앵커]
정점식 원내대표의 역할 같이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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