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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치킨집에서도 "대~한민국"...뜨거운 응원

2026.06.25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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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열기는 광화문 광장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은 치킨집과 호프집, 거리에서도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치킨집에 붉은 옷을 입은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함께 옷을 맞춰 입은 직장인부터, 대학교 동아리 친구들, 가족들까지 응원전에 나섰습니다.

[신세인 / 경기도 여주시 : 오늘은 저희 (회사) 막내가 특별히 축구하는 날이라고 맞춰 입고 싶다고 해서 한 4~5일 전에 미리 인터넷 구매해 가지고 응원 왔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손흥민 선수 유니폼을 입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힘을 보탰습니다.

"대한민국!"

이른 아침부터, 치킨집은 월드컵 응원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평소 오전 10시부터 문을 여는 이곳 치킨집은 남아공전을 앞두고 새벽부터 손님맞이를 준비했습니다.

110석에 달하는 자리가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들로 꽉 찬 모습입니다.

비슷한 시각, 호프집도 손님들로 만석이 됐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형 스크린을 바라보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탄식을 내뱉기도 합니다.

여의도 증권가 한복판에서도 길거리 응원전이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증권사 건물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즐기며 목이 터져라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주우현·정지안 / 서울 구로구 : 진행요원분들이 너무 잘 해주셔서 페이스 페인팅도 바로바로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렇게 월차 쓰고 나와서 받으니까 생각보다 더 신나고…]

이렇게 곳곳에서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한 시민들은 32강 경기도 응원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최어진 / 경기도 의왕시 : 저희가 1·2차전도 같이 봤었고 3차전도 지금까지 응원을 하러 왔는데 다음 경기도 꼭 다 같이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전재영, 구본은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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