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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베네수엘라에 2천300억 원 규모 재정 지원

2026.06.26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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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강력한 지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베네수엘라에 1억 5천만 달러, 약 2천317억 원 규모의 원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 시간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국민의 시급한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수색·구조 활동에 나설 것을 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재정적 지원은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활동하는 월드비전과 국제이주기구, 세계식량계획 등을 통한 5천만 달러 지원금,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의 베네수엘라 공동기금 기여금 1억 달러로 구성됩니다.

국무부는 또 베네수엘라에 생존자 위치 파악과 구조에 최적화된 수색·구조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서 소속 도시 수색·구조대 2개 팀이 베네수엘라로 파견되며 이들은 지난해 10월 허리케인 멜리사가 강타한 자메이카 현장에도 투입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또 재난 대응을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국방부와 협력해 대응 인력과 장비, 인도적 지원 물자가 피해 지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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