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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용인·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동시에...최종 책임 확실히"

2026.06.30 오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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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발표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해 현재 건설 중인 용인 클러스터와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0일) 광주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두 사업을 순차적으로 투자하려 했던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에게 약속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니 동시에 추진하자고 한 거라며 '정책 쇼'가 아닌 진짜로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직접 사업을 관할해 최종 책임을 확실히 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뜻의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언급하며, 그간의 소외와 배제를 만회하고 동서가 균형 성장하는 첫 출발이 될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도 아무런 보상과 대가 없이도 차별의 고통과 설움을 견디며 민주주의를 지켜온 호남에 대한 역사적, 국민적 보상으로 생각하고 일절 차질 없이 사업을 성공 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전면 재검토하고, 재정과 세제 지원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사업이 1개월이라도 지연되지 않도록 청와대에 전담팀을 둘 거라고 공언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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